빌리 엘리어트와 디 아워스, 가장 최근에는 더 리더를 선보인 스티븐 달드리가 지난 2005년에 출간된 조나단
사프란 포어의 소설 [Extremely Loud & Incredibly Close]를 영화로 만든다고 합니다. 포어의 소설은
국내에서도 민음사에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원작은 9.11 테러 사건으로 인해서 아버지를 잃게된 아홉 살짜리 소년 오스카 셸을 주인공으로, 오스카가 뉴욕
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슬픔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고도 기발하게 그
려내고 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이라서 달드리가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는 소식이 너무 반갑네요.
아직 오스카역의 배우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제이미 벨을 발견한 달드리기에 이번에도 좋은 아역 배우를 찾아서
캐스팅하겠죠. 벤자민 버튼의 에릭 로스가 각색을 하고 파라마운튼과 워너 브라더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며
스콧 루딘이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는다고 하네요. 부디 기대만큼 멋진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