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개봉이었는데 일정을 당긴 건지 어쨌는지 imdb에선 미국 개봉일이 4월 9일로 나오네요.
얼마 전에 프레시안 기사 “여배우 ‘파격 베드신’에 가려진 삶…난 이 바닥 떠난다”를 보니까 이 영화 촬영부의 6명 스태프 모두가 50회 추가 촬영한 임금의 30%를 받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임금 체불은 영화 현장의 고질적인 병폐”이고 “지난해 12월까지 영화 스태프의 임금 체불 건수는 41건, 2008년 32건에 비해 27%나 늘어났으며 영화산업노조가 지난 1월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부당하게 피해를 입은 경우를 꼽아보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1%가 ‘임금 체불’을 선택했다”라고 합니다. 그러니 비단 이 영화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특히 영화가 수익을 내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스태프들에게 돌아간다. 일단, 다른 비용을 다 제외해 놓고 남는 돈에서 스태프 임금을 지급하는 식이기 때문. 이 씨가 <놈놈놈>의 제작사인 바른손을 찾아가 확인한 것도 그것이었다. 이 씨는 “마케팅 비용까지 240억이 들었고 수입은 200억으로 37억 손해를 봤다는 것이 바른손의 주장"이라며 "바른손은 <놈놈놈>이 이익이 생기면 그때 체불임금을 지급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