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듀게에 많이 나와 지겨우시겠지만서도.. 이 여성분같은 사람 당췌 첨봐서..여러분곁에도 이런분들이 있나영?
저희 사무실에 젊은 인턴사원들이 많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초절정 미녀 인턴이 있는데. 뻥좀 보태서 한가인+김태희 정도 됩니다. 얼굴만 이쁘냐! 아닙니다. 몸매도 좋습니다. 키도 적당합니다. 정말 같은 여자인 제가 봐도 눈이 휘둥그레~ 당근 기혼미혼 할것 없이 남자 직원들의 시선과 관심, 공주대접을 받고 있지용.
이 공주님이 있는 인턴 큐비클이 제 옆자리여서, 적나라하게 인턴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오호~ 요즘 아가씨들은 요로코롬 살고있군..하며 나름 재미나게 일해왔는데.. 이게 한달 두달 같이 지내다 보니, 세상에 이 분 끊임없이 떠드는거에요..혼잣말로.
e.g.) 아, 담엔 요거 이멜쓰고, 앗 짜증나! 오빤 왜 나한테 전활 안하는거지? 어젯밤에 나하고 전화통화도 그렇게 짧게해노코! 풋. 얘 영어좀봐. 이런 엉터리가 어딧냐? 어멋. 너 이거 새로 샀구나~ 이쁘당~ 내 머리에도 해보자. 엄훠, 내 머리에 딱인데? 내 머리 어때? 이거 20만원주고 했는데 미장원언니가 다 망쳐놨지뭐야, 내가 다신 가나봐라. 여보세요? 오빠앙~ 잘 지냈어? 응응, 나 담주에 미국가니까 꼭 밥사줘잉~ 나? 남친없징~~ 엇! 이거 틀렸자나! 오타나쪙오타나쪙~ 오또케오또케~~ 얘들아, 남친이 의사니까 넘 좋다. 역시 집안에 의사는 한명 있어야해. 오~!'머리부털 발끝까지 핫.잇.슈'룰루랄라~ 우우우~~~핫핫핫핫핫!.....................(이하 생략)
위와 같은 정신없는 연관성없는 대사를 쉼없이, 하루종일 다다다다다다다.. 미칠것 같아요. 옛날 다람쥐 두마리 나오던(칩 앤 데일?) 디즈니 만화에 여자 다람쥐 같아요. 갑자기 노래부르고, 욕하고, 흐느끼고, 애교부리고!!!!!!
문제는 이 콧소리 작렬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아가씨에게 다른 직원들한테 욕먹을까봐 차마 뭐라고 못하겠는거죠. 흑. 질투하고 있다고 할까바서리... 남자직원들의 하트 뿅뿅+이글이글한 눈을 보고 그녀 험담을 할수 없는 이 현실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