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 DJUNA
  • 03-31
  • 3,298 회
  • 0 건
0.  
오늘의 외부움짤.


1.
[타이탄]에서 작가나 감독이 안드로메다를 동성애자로 그린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중이에요. 안드로메다 뒤에 늘 안드로메다를 이름으로 부르는 여자 한 명이 따라다니거든요. 극적 의미는 거의 없는데 얼굴 클로즈업도 있고. 동생일 리는 없고 시녀인 것 같은데. 근데 시녀가 공주를 그냥 '안드로메다'라고 불러도 되나요?

2.
일본 영화는 엔드 크레딧에 주제곡이 나오는 비율이 높은가요. 잘 나가던 분위기가 주제곡으로 망가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특히 호러 영화요.

3.
저번 주 청춘불패 성인 농담 수위에 대해 그렇게 민감해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몰랐어요. 저에겐 그냥 15금 정도밖에 안 되는 성교육 농담 정도로 보였는데, 미성년자인 현아를 보호해야 한다는 말에는 그냥 어안이 벙벙. 요새는 19살 아이들 앞에서 개 발정 이야기도 못 하나요?

오히려 전 노반장이 곰태우 매니저 외모에 대해 말하는 게 조금 걸리더군요. 그 사람은 '정식 선수'가 아니니까요. 김신영이 하라와 수영의 가슴을 놀려대는 건 별 신경이 안 쓰였어요. 김신영에게 예쁜 연예인들을 그 정도로 놀릴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다면 불공평하지 않을까요.

4.
꿈을 꾸었어요. 올해의 베스트 영화를 뽑으라네요. 전 예언자를 뽑았어요. 근데 나온 잡지를 보니 정성일 평론가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어린이 SF 영화를 베스트로 뽑았더군요. 이쯤해서 아, 이게 꿈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런 거 있잖아요. 꿈인 줄 알고 그런 영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면서도 기억해두었다가 깨면 검색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거. 결국 기억을 못 했지만.

5.
올해 여성영화제는 무엇을 보실 생각이신가요? 예약이 좀 늦었나요?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은 확실히 당기는 영화가 없고 당연히 올 거라고 생각한 영화 몇 편도 안 보이고...

6.
천안함 침몰 사건은 그 사건에 대해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이 나라를 어느 이야기의 일부로 보고 있는지 드러내주는 좋은 예군요. 하긴 그건 한총리 재판이나 재범군 사태도 마찬가지. 우리는 우리 눈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 이야기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7.
내일부터 신데렐라 언니 움짤들의 공습을 기대하시길.

8.
오늘의 자작움짤.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8399 두피샴푸 좀 쓸만한거 있을까요 비뚤어졌음 1,486 03-31
138398 [카페 누아르]는 언제 볼 수 있나요? airbag 616 03-31
138397 한국교회의 권위와 문제. catgotmy 574 03-31
138396 [듀나in] 부끄럽지만, 보드게임 관련 질문드립니다. 익myung 682 03-31
138395 모기불님 블로그 가보시면 답나옵니다. - 안전하다로 푸른바다 1,210 03-31
138394 팀장이 농담한다고 했는데.갑자기 기분이 엄청 나쁘네요. 푸념익명 1,877 03-31
138393 외국생활 힘드네요 익명 2,826 03-31
138392 식약청에서 MSG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했다는데... Aem 2,824 03-31
138391 프랑스는 요런 외모를 좋아해요. 로시 5,068 03-31
138390 "부모 및 배우자의 부모" 는 누구를 지칭하나요? inutero 1,840 03-31
138389 [생활사투리] 경상도식 영어와 제주도식 동화구연. 01410 1,548 03-31
열람 여러 가지... DJUNA 3,299 03-31
138387 [듀나인]바이러스일까요? 아.도.나이 810 03-31
138386 오늘 한명숙 총리 재판 진행 상황.. 마당 2,551 03-31
138385 오늘 CGV 타이탄 시사회 탄누투바 1,369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