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기인이 있었네요;

  • 드리
  •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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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서에 무뚝뚝한 30대초반 여자분이 있는데

탁구를 무지 잘 친다는 건 원래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사내 체육대회에서 남자틀 틈에서 족구를 하는데... 이건 뭐.. 날아다니더군요

왜 그렇게 운동신경이 좋냐고 하니까 고교때 배구선수였다는군요

난중에 그 분 후배를 통해서 알게된 건 보통 선수가 아니라 전국구 에이스였고

더구나 놀라운 건 한두달 훈련받아서 딱 한 번 출전한

육상대회에서 수가지 종목의 고교기록을 갈아치운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능....

그리고 부서내에서 장난삼아 한 팔씨름 시합에서 2등을 했답니다.

여자들은 물론 잽도 안되고 남자 4명중에 3명을 꺾었데요;

겉보기에는 늘씬한데 어디서 그런 괴력이...

원래부터 악력기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히 꾹꾹하는데 본인은 그냥 스트레칭같은거라고 해서 그리 알고

부서 사람들도 그 분의 능력?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하네요.

암튼 안 지는 몇 년 됐는데 갑자기 그분 뒤에서 후광이 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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