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난 자리

  • 익명
  •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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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이사 계획의 일환으로 부모님이 와서 고양이를 데려갔어요.
집을 깨끗하게 해놓은 후 내 놓아야 하니까.

오늘은 집에 오니까 엄청 허전하네요.
제가 위가 안 좋아서 속 쓰릴 때 고양이 안고 있으면 배가 따뜻해서 좋은데..
컴퓨터 할 때도 자고 있는 고양이 놀랠까봐 자동재생 되는 글들은 클릭 안하고 그랬는데..
고양이 때문에 빨리 들어와야 된다고 매일 엄청 부담 느끼면서도 계단 올라오면서는 문 열면 고양이가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그랬는데..

아용 빈 자리가 엄청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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