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봤어요.

  • 루비
  •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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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언 리는 정말 아름답군요.
스칼렛 오하라라는 캐릭터 역시 너무 귀엽고요.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끝에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재밌었어요.
조금 지겨워도 비비언 여신님의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
울 때도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색감이 참 예뻐요. 동화같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디지털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영상이
너무 반짝반짝하기 때문이기도 하거든요.

원작소설을 읽어보고 싶네요.

그런데 전 이렇게 긴 영화를 보면 왠지 우울해집니다. 왜 그럴까요.
스칼렛이 "Tomorrow is another day!"라고 외쳤는데도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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