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전 나름대로 티비시리즈와 드라마 광이긴 합니다만
요새 시간이 없어서 아무거나 다운받지 못하다 보니
새로 나온 것들 중 혹은 제가 안 본 것 중
제 취향에 맞는게 어떤게 있는지 감이 안 잡히더군요.
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이나 혹은 정보를 가진 분이
계실거라는 조심스런 짐작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재치있고 엉뚱한 캐릭터나 열혈 막장 캐릭터
혹은 현실과 동떨어진 루저캐릭터가 등장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들을 좋아합니다.
제 취향과 맞는 정말 인정사정없이 깨지는 쪽은 주로 영미권 시리즈들이더군요..
제가 아주 좋아했던 시리즈 들은
arrested development(엉뚱..특이..재치..모두 갖춘 최고 코메디!!)
great britain (영국 코메디 진수. 히히)
pulling(막나가는 영국 미혼여자들..섹스앤더시티의 막장 프롤레타리아 버전..정말 재밌고 흡인력 있었음)
tim and eric awesome show!(great britain에 대적할 만한 막장..)
south park 초기작.
beavis and butthead
daria
등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제가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음에도
스토리 전개나 인물 구도가 별로 맘에 안들던지 하는 이유로 별로 흡인력이 없었던 작품들은
30 rock (구성은 탄탄하다고 할 수 있고 특유의 유머도 반갑지만
아마도 좀 잘나가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해서인지 애정이 잘 안 갔던듯^^;)
bored to death(대마피는 소설가, 루저 만화가등 좋아할만한 인물들이 등장함에도
스토리 흡인력이 떨어짐)
it crowd나 office, big bang theory 등등도 제 기준으로는 주류사회에 너무 근접해 있어서 애정이 덜 가더군요.
저 엄청 마이너 맞나봅니다.
(마이너라고 나 쿨하니까 관심가져주세요가 아니라 심각하게 위로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등등이 있었습니다.
제가 여기에 안 썼지만 루저드라마, 영화에 대한 과거의 엄청난 덕력으로
왠만한 것들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일년 동안의 루저장르의 행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과거의 작품이라도 제가 좀 모를만한 레어한 것을 알고 계시다면 답글 부탁드리오며
최근의 것이라면 침을 질질 흘리고 손을 흔들며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