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마지막 lg 아트센터 8시 공연.
정영두씨 안무작이고요.
전석4만원. 좋은 자리는 거의 나갔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제 공연을 재밌게 봤는데.
'현대무용'중에서 제일 재밌게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레나. 민속무용이나, 현대적으로 해석한 민속무용같은 걸 제외하고, 순수한 현대무용중에선 제일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전 아직 샤샤 발츠나 피나바우쉬를 본 적이 없지만,
이번 기회에 피나바우쉬도 볼려고요. 제7의 인간만 놓고 보자면, 한국 현대무용과 해외 현대무용과의 차이가 없을 거라는 감이 들었고, 그 감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피나바우쉬를 보고, '역시 차이가 없구나.'혹은 '그래도 차이가 나는 구나.'라는 걸 느끼고 싶어요.
공연장이 좀 추우니까 코트를 벗고 보시려면 카디건이나 뭐 그런 걸 안에 걸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공연시간까지 4시간도 채 안 남은 상황이긴 한데, 속는 셈치고 가보실 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