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사업의 규모로 볼때 절대 이렇게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정부공식 발표 22조가량, 예상규모 30조;)
대운하 포기한다만다 어영부영하더니 어느덧 일사천리로 공사가 속개돼서 밤낮으로 공사하고
cctv까지 설치해서 북한식 속도전을 방불케 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 규모의 공사를 환경영향평가 같은 것도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도 그렇지만 며칠 전에 천주교에서 거의 교단 차원의 성명서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것조차 그다지 언론에 크게 보도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 이준구 교수님 홈페이지에도 이 문제에 관한 시론이 올라와 있더군요. (http://jkl123.com/sub3_1.htm?table=my1&st=view&page=1&id=90&limit=&keykind=&keyword=&bo_class=)
언론 장악으로 인한 효과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이전에도 주류 언론과는 다른 담론이
적어도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형성 됐던 경우가 몇번은 있지 않았나 싶어서요.
사람들이 많이 지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