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도 이거 저거 왕창 겹치고 한국에서 친구들이 베낭여행(늘그막에 팔자들도 좋은 것들)을 오는 바람에 풀 쉬어야할 주말을 가이드질 하느라 몸살 나고 ㅠ.ㅜ 팔자에도 없는 중국어로 하는 강연도 준비해야하는데 그게 또 주말이라 결국 못 쉬고 하여 춘절 지나고 3주 연속 하루도 못쉬게 되고 그 와중에 춘절(설)도 지나고 해서 연락하고 한번은 팬?관리 차원에서 만나줘야할 친구들도 못만나고 있고; 아니나 다를까....얼굴 한번 보자고 여기 저기서 연락이 오기 시작하고....잠은 늘 모자라고....커피는 날로 늘어만 가고.....
집에까지 일을 안 갖고 오는게 철칙인데....일주일째 집에 와서도 일을 하고 있네요. 이거 적색경보입니다.
이러는 와중에 피로가 쌓이면 입술위와 코등에 각설이처럼 자동으로 나타나는 불그스름한 뾰루지인지 먼지....
오늘 아침에 좀 늦어서 뛰는데 100미터도 못 뛰고는 숨이 차서 헐떡거리고 하늘이 노래지고 오바이트가 쏠리고....
그런데도 이 짓(듀게짓)이나 하고 있는 이유는.... 체력이 떨어지니 근성도 약해지고 집중력도 약해지고 지구력도 약해지기 때문이죠....
3년정도 쉬던 헬스를 이번 겨울에는 꼭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지난 겨울 초입에 굳게 결심했었지만 이미 봄이 다 와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