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클래식, 가요 혼용해서 듣는 건 별로 안신기한데, 상대적으로 범접하기 힘들었던 트롯트, 혹은 KBS 1FM의 국악도 꽤 즐거워하면서 듣는 저를 발견합니다.
국악은 아주 예전에 대학교 때 교양 과제로 봤던 악극(?) 심청전의 영향이 컸을 꺼에요.
근데 그때 감동먹은 만큼 찾아듣진 않았어요, 한번 괜찮은 공연 있으면 보러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최근 몇년 새 급증한 어린애들(특히 대성)의 트롯은 정말 진정 좋더라니까요.
나중에 나이가 좀 더 지긋해지면 저도 트롯 빠가 되어 차에서 노상 틀어놓고 다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가끔은 이런 넓고 얕은 취향이 즐겁게 살긴 더 편한 것 같아요 : )
2.
뒤늦게 아이팟 셔플 유저가 되었어요 : ) 기분 탓인지 예전 삼성것보다 음향도 좋은 것 같아요.
아 근데, 리모콘(?) 위치에 식겁 했어요. 생각에는 Y자 밑에 한줄로 모이는 곳이라고 막연히 짐작 했건만..
왜 턱 께에 있는건가요 ;;;;;;; 이어폰 줄 거치적 거릴때 옷 안에 넣어버리는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일부러 그런거라 애써서 이해해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