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며칠 남지 않으면서, 이젠 아무도 천안함과 전쟁과 이 정부의 실정을 이야기하지 않고, 다들 단일화만을 가지고 목소리 높…
mithrandir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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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임박하면서, 인터넷 여기저기에서는
단일화 관련 논쟁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지금도 심상정 후보와 유시민 후보의 단일화 여부를 놓고
인터넷 여러 커뮤니티에는 온갖 소식과 소문과 루머들이 돌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은 지지율이 박빙일 거라는 "희망"이 보이기 때문인 걸까요?
아니면 그런 희망조차 없기 때문에
다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는 생존본능만 남았기 때문일까요.
어느쪽이든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가 어떠하든,
진보신당, 민노당, 참여당, 민주당 각각의 지지자들은
서로간 인식과 입장의 차이를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갈등을 통한 건전한 발전으로 향하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과연 현실이 그 발전을 허락할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거나 저는 6월 2일날 어디에 표를 던질지 거의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표를 던진 그 사람, 그 당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제가 던진 한 표가 무의미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