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제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서 인터넷을 헤매였습니다.
심적으로는 똑딱이를 사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F200exr을 생각했어요. 막 찾다보니까 친구가 F80exr(30만원대)이 더 낫데요.
그래서 막 찾았는데, lx2(40만원대)라는 놈이 눈에 띄는거에요. 허거덕.
lx2라는 놈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뭐고 찾아보다보니까 lx2를 사느니 차라리 lx3(50만원대)를 사래요
그리고는 이러는 저를 지그시 쳐다보던 친구가 ex-1이라는 놈을 던져주는군요.
에효.. 집에 와서 네이트로 친구한테 오늘 하루종일 카메라만 헤맸다고 얘기를 하니까
다 필요없고, DSLR들고 가래요 ㅠㅠ
카메라를 찾다보니까 내심 점점 좋은 것을 찾게되요. 어느정도 선을 딱 정하면 편한데,
돈이 아주 없는건 아니니까 좀더 쓰자 좀더 쓰자 이렇게 되버리고
어느새 지름신이 방문앞까지 당도해서는 자기를 영접하라고 난리네요.
이러다가 100만원정도되는 DSLR도 지를기세..
물론 그 후의 제 생활은 파탄이 나겠지요ㅠㅠ
이래서 지름신이 무섭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ps. 맨 처음 마음먹었던 D40으로 가라고 친구가 진지하게 얘기해주는군요. 카메라의 세계가 원래 한도 끝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