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긴. 딱 한 마디만.

  • 김영주
  •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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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못보셨다면, 내일 공연이라도 놓치지 마세요. ㅠ.ㅠ

강수진의 타치아나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텐데...


엄격하게 말하자면 97.3....정도인데, 2.7 부족한 거 이야기 하려고 드는 스스로가

구차하게 느껴질 정도로 좋았습니다. 내일 관객들은 제발 웃기는 장면에서 좀

웃어줬으면 좋겠고요. 바보 오네긴 역의 체코 무용수 유지 옐리넥도 굉장히 근사했습니다.

영상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오네긴 같았어요. 차갑고, 뜨겁고, 잔인하고, 고독한...

제대로 된 감상은 흥분이 가신 후에. 아직도 두근거려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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