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걸 파이브...

  • DJUNA
  •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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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분 좋게 보지는 못했어요. 초대손님 허참 때문이었는데, 한마디로 센스가 없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일단 '여걸들'의 외모를 물고 늘어지는 농담부터 별로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 이들 중 네 명이 늘 자기 외모에 대해 자학적인 농담을 하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 그 사람들이 게스트의 농담 대상이 될 정도로 못생긴 사람들은 절대로 아니잖아요. 어느 정도 농담의 의무감을 느꼈다고 해도 이건 뭔가 아니었어요.

나중에 절대로 비맞는 자리에 앉지 않겠다고 우겼던 것도 그렇더군요. 물론 형식상 거부할 권리도 있지만 그 초대손님의 고고함을 유지하려는 태도는 영 불만스럽더라고요. 결국 이 사람이 하는 것도 시청자들을 위한 쇼인데 말이죠.

그래서 생각해 보는 거죠. 이게 허참의 센스가 그냥 부족한 건지 (또는 그게 그 사람 고유의 유머 센스인건지), 아니면 그 나이 또래 남자들의 보편적인 센스인 건지. 적어도 이전에 소개된 젊은 남자 연예인들은 기초적인 매너는 지니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선배나 동년배들에 대한 기초적인 예우를 한 걸까요, 아니면 선배 세대보다 어느 정도 발전한 매너를 갖추고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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