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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장면들...
요가&수영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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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일요일입니다. 어차피 잠시의 여유 빼고는 오늘도 컴작업을 하며 보내야 하는 하루인데 간간히 기분전환할 거리가 필요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시오노 나나미 책에 날씨 나쁜 날 서양 궁정에선 예쁜 여자 품평회를 했다는데 자기는 화창한 날에 남자 품평회를 한다...고 한 게 있는데, 사실 미남에 별로 관심이 없다 보니(거짓말 아닙니다. 관상용 남자엔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것도 별로 안 땡기고...
...해서 머리 속에 간직해 둔 영화들의 '추억의 명장면들'이나 명대사 생각나는 거 있으면 돌려보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1. '남아있는 날들'에서 안소니 홉킨스가 에마 톰슨과 방에서 옥신각신(?)하는 장면
- 전혀 러브신같지 않은 러브신인데 그때 홉킨스의 눈초리와 표정에 반했습니다.
2. '와호장룡'에서 수련이 용에게 마지막 헤어지면서 하는 말 '앞으론 무슨 일을 하던, 네 마음을 따라라'는 말
3. Snowman에서 주인공이 스노우맨과 손잡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장면(마침 주제가가 나오네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 뿐이군요. 나머지는 떠오르는 대로 올릴께요. 여러분도 동참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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