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파이더맨2에 대해서는 뭐 다들 비슷하게 말씀들 하시네요. 주위 사람들은 호오가 반반씩 갈리고 있구요. 뭐 저로 말하자면 밝은 톤의 배트맨 1편 같기도 했고 좋았습니다.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은...동양인 아주머니가 부르던 스파이더맨 주제가죠. 엔드 크레딧에서도 흐르지만--짧던데요--, 예전에 해줬던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도 생각나구요. 거기서도 이 주제가가 맞았는지 모르겠지만, "거미인가~안, 스빠이더맨~" 하던거요. X-맨에서는 '노란 쫄쫄이 스판~'이러면서 만화를 언급하더니, 요건 또 이렇게 기존 저작물을 언급하네요 ^^; 저는 커스틴 던스트가 1편이 더 나아보였습니다.
2. 버릇처럼 원작이 있는 SF는 전에 읽지 않은 것이면 영화보다 먼저 찾게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I, Robot 이 그간에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나온것이 있나 찾아 봤습니다. 음...없데요. 어디엔가 쳐박아둔 사놓고 읽지는 않은 원서가 있긴한데 영어가 잘 되는 편도 아니라 읽기가 귀찮아서요. 사실은 2002년에 '나는 로봇이야.' 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이 있었습니다만, 이것이 아동 대상으로 출판되었기 때문에 많이 각색되었을 것 같기도 하고, 또 원래 9편이던 것을 8편으로 한편을 누락시켰고 각 제목도 '~하는 로봇' 등으로 통일시켜 바꿔놔서 찜찜해서 구입하지는 않았는데 절판되었더군요.
그런데 영화 I, Robot 은 이 단편들 중에 한편이 영화화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이 책 전체에서 모티브만 딴 것인지요. 궁금합니다.
3. 호빗 영화화를 위한 팬 사이트 입니다. 반지의 제왕 때의 'Onering.net' 하고 같은 성격의 팬 사이트인데...호빗의 영화화는 거의 결정났(다고 얘기되더군요.)기 때문에 곧 (반지 팬들에게)'Onering.net'과 같은 파워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www.thehobbitfilm.com/
씨앗에서 실마릴리온의 일러스트(테드 나스미스)가 삽입된 570여쪽 가량의 양장본이 7월 중순에 먼저 출간된다고 합니다. 특히 지도와 가계도 등은 따로 인쇄가 되어서 독자의 편의를 돕는답니다. 번역과 편집에 들인 공은 오히려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 들인 그것을 상회한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톨킨 팬들에게는 가운데땅 3부작 내지는 3경이라고 불리는 시리즈가 처음으로 한 출판사에서 일관성을 가지고 번역되어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