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포함한 잡담

  • 메리제인
  •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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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으아.내일 모레 오전에 드디어 떠나는데요,
새삼스레 너무 아는 것 없이 무모한 여행계획을 짠 게 아니었는지 회의가 듭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7월 10일경부터 4박정도 머무를
포르투갈 리스본의 숙소인데요,

사실 날짜조차 정확치도 않고,용기내어 책에 소개된 호텔들에 국제 전화를 걸어
정말정말 어설픈 영어로 떼떼거리며 방 알아보고 예약하고 싶다고 하면
꼭 크레디트 카드로 예약금을 지불하라고 합니다.

전 크레디트 카드 지불 확인도 잘 못하고,
지불 후 호텔 예약 확인의 절차까지도 잘 모르거든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호텔 예약을 하려고 해도 걱정이고요,
어제 한번 해봤는데,카드 번호를 알려주고 예약 버튼을 누르자마자
영어로 화면이 딱 뜨는데
정말 딱 드는 생각이 '영어 못하면 인터넷 예약도 못하겠구나'였습니다.

뭘 알아볼 수도 없고,간신히 취소하고 싶으면 하라는 링크가 있어서
취소를 했는데,그 다음 화면 역시 영어로 쫘자작 뜨는 바람에...

듀나게시판의 영어 잘하시는 분들,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하여튼,숙소도 제대로 정해놓지 못하고,포르투갈은 게다가 한인민박도 없다는데
걱정이 되는군요.


웬지 여행사 게시판에 적어야 할 내용을 이곳에 쓴 것 같아 죄송한 생각이..;;
참,저번에 이런 고민을 올렸을때 도움말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2.이상한 일이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리플리'를 인상깊게 본 이후
여름이 되면 '리플리'가 보고 싶어지는데요,
(별로 감동을 주거나 아끼거나 하는 영화는 아닌데 이상하게 끌리는 그런 거죠..)


며칠 전,그전까지는 전혀 생각 안 하고 있다가 무더운 날,
'아,리플리 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밤  텔레비전을 딱 켰는데 '리플리'를 하고 있더란 말입니다...


그와 같은 현상이 오늘 또 일어났어요.(다른 영화로..)



왜일까요?
저도 왕꽃선녀님이 되려는 걸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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