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는데요...
영화내용은 둘째 치고 해피엔딩이 아닌 블럭버스터라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미국애들도 뭔가 변화를 줘야 겠다고 느끼긴 하나 봅니다.)
아버지가 아들구하러 가는 스토리야 뻔하긴 하지만 그거 아니면
스토리 만들 거리가 없어보이니..
사실 제 취향대로라면 좀더 무미건조하게 다큐식으로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개인사에 대한 설명은 좀 빼고..)
말나온김에 생각하니 정말 모큐멘터리식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뻔히 보이는 장면들이나 갑자기 때맞춰 나타나는 늑대.. 때맞춰 저온폭풍이
몰려오고 하는식의 장면들은 좀 식상하긴 했죠..
초기에 LA인가에 토네이도가 난무하는 장면은 딱 심시티를 연상시키더군요
그나저나 아버지는 왜 기를 쓰고 뉴옥에 가려하는 건가요?
그냥 조용히 참고 있으라고 하고 폭풍이 개인 후 구조대를 파견하면 그만일텐데.
설사 폭풍이 개일 것을 예측 못했다고 해도 둘이 덜렁 뉴옥에 도착해서 뭘
어쩌려는 생각일까요..
차나 가지고 갔으면 모를까.. 차를 잃었을때 포기하고 남쪽으로 돌아가야
합리적인 것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