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정재욱 기자] 유오성(38)이 출연한 SBS TV 단막극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첫 회의 에피소드인 '엑스트라 아르바이트'가 일본 인기 그룹 스마프 멤버 가 토리 신고의 반발로 불방 위기에 처했다. 이 '엑스트라 아르바이트'의 원작인 동명의 일본 에피소드에 출연한 가토리 신고가 저작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 제작사가 아닌 출연자가 저작권을 주장해 이례적이다.
이 단막극 시리즈는 일본 후지TV에서 2002년 인기리에 방송된 공포물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한 회에 2개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어 방송한다. 외주 제작사 DO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제작사 및 방송사로부터 판권을 구매해 지난 4월 유오성 편과 박은혜 편을 각각 에피소드로 1회분 촬영을 마쳤다.
이와 관련 SBS TV 외주 제작팀 한 간부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가운데 유오성 편의 일본 원작 주인공 가토리 신고가 저작권을 주장해 방송을 못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프로덕션에서 출연 연기자도 저작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실정을 잘 몰라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DO는 현재 일본 신고 측과 협상 중이지만 7000만 원에 이르는 이 에피소드의 제작비를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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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스는 리메이크까지 못하게 하네요. 좀 심하네요. 현재 한국으로 자기네들 출연 드라마도 방송 못하게 하던데, 저작권을 너무 심하게 해도 문제인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일본은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저작권을 갖고 있다는거 아는데, 방송관계자가 그런것도 모르다나 한심하다는 소리밖에 안나오는군요.
저 드라마들에 나오는 배우들이 수없이 많은데 일일이 다 저작권 협상을 벌여야 한다면 포기하는게 낫겠네요. 심지어 수출도 못하게한다더군요.
옛날에 김규리가 나온 일본 리메이크 영화도 컷분할까지 모조리 베꼈다고 욕을 많이 먹었는데, 알고보니까 일본측에서 요구한것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