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동생이 대학교 1학년인데.. 요즘 밤마다 "아즈망가 대왕 DVD"를 봅니다.
그런데 그게요,,
매일 새벽에 라면이나 뭐 그런 군것질을 하면서 봤던걸 또 본다는 거죠^^;;;;
저도 늦게 자는 편이라 방에 깨어 있으면
혼자 키득키득 거리면서 뭘 그렇게 재미있게 보는건지... 어이가 없을떄도 있습니다.
동생도 그러더군요,, 자기가 폐인같다고ㅋㅋ
그게 계속계속 돌려볼만큼 그렇게 재미있나요??
전 얼마 보진 않았지만,, 그저 그렇던데..^^;;;
그냥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수십번 보아도 질려하지 않는 거랑 같은걸까..생각도 해보고,,
동생이 남자인지라 그렇게 어필이 되는걸까.. 도 생각해보고 그래요.
전 오늘 또 며칠전에 주문한 책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전 책 사는걸 좋아하는데 문제는 그 책을 다 읽지 않는다는 거에요...ㅠ_ㅠ
정말 매번 그런네요...
"내 책"이라는 안도감 떄문일까요??
그래서 요즘은 도서관에서 빌려본 뒤에 사는 쪽으로 해볼까 하기도 하고..
하긴 계속 책을 안 읽는 까닭도 있고...
전 아직 책읽는 습관이 들지 않은거 같습니다.
한번 탄력을 받으면 많이 읽는데
그게 끊기면 다시 시작하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전 친한 사이라도 온라인 상에서의 일은 오프라인에서 얘기하지 않는 게
암묵적인 합의(?!)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딴 건 그렇다치고 웹상에 쓴 일기같은 거요.
뭐,, 처음부터 타인이 읽지 않기를 바랬다면 아예 쓰지도 않았겠지만
전 펜으로 일기를 길게 쓴 다음에
마지막엔 그냥 별 생각없이 한두줄을 주절주절 홈피 일기장에 남겼고
초기엔 왕래하는 사람도 없었기에 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조심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