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새 오락하는 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오늘은 좀 일찍 자려고 누웠다가 결국 다시 일어났어요 -_-
옛날 롤플레잉들을 다시 꺼내서 하기 시작했거든요 요즘엔 영웅전설 5.. 바다의 함가 ^^;;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어떤 드라마가 떠올랐어요
주진모라는 배우를 알게 된 게 아마 그 드라마 '슬픈 유혹'에서부터 였을거여요 물론, 김갑수씨 연기도 좋았구요 김미숙씨도 좋았어요(여담인데, 김미숙씨 나이 들어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전 딱딱하고 날카로운 이미지의 이미숙씨보다 김미숙씨가 더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만큼은 비극으로 끝나지 않은 게이드라마, 라는 생각이 들어요 끝 장면이 굉장히 따뜻하고 뭉클했거든요
제가 노희경씨에게 애정이 가지 않을 수가 없게 한 데 이유가 된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안드레아 보첼리, tremo e'tamo라는 노래도 머릿 속에 맴돌고.. 드라마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노희경씨 보면 '참 어떻게 저 사람은 저렇게 아직까지도 사람사이의 관계와 사랑이라는 걸 긍정할까..'하는 생각이 들어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