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일도 있었지만 어쨌든 일단 일은 마무리가 됬습니다. 어제는 스무스하게 데드라인 전에 일을 넘겼더니 상쾌하기까지 하네요.
..제 생각에 우울증이나 무력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자연을 가까이 하고 정기적으로 바람을 쐬어 주는 거에요. 도시인에겐 스트레스도 너무 많고 틀에 박힌 생활을 하다 보면 숨을 쉴 공간도 줄어들쟎아요. 쉽진 않겠지만 정기적으로 휴가를 갖고 설악산 같은 곳에서 4-5일 푹 파묻혀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상사에 흥분하는 것이 신상에 좋지 않은 것 같아 신경 끄고 책이나 보고 살아야겠다 싶습니다. 그게 제일 마음이 편해요.
.. 요즘 돈과 생활의 편리함, 마음의 평화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돈이 세상사는 데 꼭 필요하고 생활을 편리하고 안락하게 하는 건 사실인데, 문제는 이게 필요조건이 아니라 충분조건이고, 때론 사는 데 독이 되기도 한다는 거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돈이 많아서 걱정한 적은 없으니...;; 다만 주머니끈을 조이니 마음의 끈도 조여지는 것 같아 불편하군요.
.. 수영이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진짜 잡담
...어쩌다 들린 옷집에서 들고온 화보의 주인공이 캐롤리나 쿠르니코바군요. 소위 요즘 수퍼모델들에게는 관심이 없는데(1세대 수퍼모델보다 멋진 여자들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선지 이 여자를 잡지에서 꽤 봤는데 알아보질 못했어요. 정말 'blond bombshell'이라는 말이 딱 맞는 생김샌데, 좀 bimbo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1세대 수퍼모델...하니까 이스라엘 출신의 모 모델이 생각나는군요. 마음에 드는 얼굴이었는데, 요즘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Eva Herzevigona(스펠이 맞는지)가 살을 뺀 것은 슬픈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의 마릴린 몬로+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얼굴도 그랬지만 풍만함이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거든요.
... 요즘은 스타TV에서 해주는 'Just Shoot Me'를 보는 재미로 산답니다. Tyra Banks가 잠깐 나왔던 며칠 전 에피소드는 정말 웃겼어요. Dennis가 날로 사랑스러워진답니다. Maya(Mia는 아니겠죠?)도 비현실적인 캐릭터라는 얘기도 있지만 맘에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