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6월초 김씨 테이프받아 외교부에 문의(1보)
(바그다드 AP=연합뉴스) AP 텔레비전 뉴스(APTN)가 지난 6월 초 이라크에서 피랍된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가 나오는 비디오 테이프를 배달받은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AP 통신은 APTN으로부터 그같은 사실을 전해 받은 뒤 김씨의 신원및 사실 여부를 한국 외교통상부에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AP는 김씨가 억류돼 있는 지 여부가 불분명해 이 테이프를 방영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김씨의 신원에 대해 한국 외교부측에 문의했으나 외교부는 한국인 피랍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전했다.
songbs@yna.co.kr
역시 외교부가 한 껀 제대로 해주는군요.
추가파병 결정과정이나 용산기지 협상에서 거의 미국 국무부인지 한국 외교부인지
헷갈리는 행동으로 욕을 먹더니 이제 본색을 드러내네요.
문의를 하니까 실종신고 들어온 거 있는지 알아보고 없으니까 그냥 "없는데요"하고 치워버린 모양입니다.
현지 공관에 이런 친구가 억류돼 있다는 설이 있는데 확인해보라고 지시만 했어도 이번 참사를 피할수도 있었을 텐데요(6월초면 추가파병 일정을 확정하기 이전이니까 더 유연한 대응이 가능했겠죠).
작년에 외교부 북미라인이 NSC가 탈레반이라느니, 노통 호감세력과 김정일 호감세력이 거기서 거기라느니 했다가 장관이 갈리는 소동을 치뤘는데 이번엔 그 정도로 안 끝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