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부분 무리한 것 같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에 상관없이 이 글에 동의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화가 나는 것은, 한국의 파병 방침에 변함이 없기를 바란다는 부시 대통령의 말... 소위 무고한 동맹국 백성 한 사람이 죽는 것보다 파병이 혹시라도 철회되는 것을 더 걱정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미군에서 우리 대사관에 납치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겠죠.
또 답답한 것은, 복수를 주문하는 목소리들.
거기 가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인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테러조직이라면 실상 이라크 사람들과는 상관도 없는 것을... 정녕 무고한 이라크 국민들과 우리나라 군인들이 제 2, 제 3의 희생자가 되는 것을 바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