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쓰고 천천히 걸어갑니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지나가는 거리 양쪽을 보면 우산이 없어서 꼼짝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슬쩍 쳐다보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비오는 거리, 뭐든 좋습니다. 가급적 비오는 날을 감상적으로 그린 노래가 좋겠죠...
될 수 있는 한 큰 소리로 부릅니다.
주의할 점: 사람들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 지나치게 빤히 쳐다보지 말것.
여러분들 말씀대로 올해 부천 프로그램을 보니 선뜻 끌리는게 없긴 합니다. 공포영화가 생각보다 적다는 느낌도 들고...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저도 부천 홈페이지의 소시지가 좋았는데. 여하튼 <제브라맨>이 상영한다니 다행입니다. 근데 이게 패밀리 섹션에 들어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