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라디오를 틉니다. 잠깨기에는 사람목소리가 좋거든요.
7시 라디오 진행자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더군요.
참수된 미국인 얘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벌어졌다고 하더군요.
미국인이 납치 참수된일이 우리나라 사람에게도...운운하는데.. 정말이지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참수된걸로 들렸거든요. 놀라서 뉴스를 찾아봤더니 단순 납치더군요.
...흥분하신건 좋은데 듣는 사람이 착각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10년감수했습니다.
금요일날 퇴근을 하고 집에 가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너무너무 슬퍼졌습니다. 눈물이 찡하고 도는데, 이러다 뭔 일 내겠구나 싶어서 - 네, 충동구매를 합니다 -_-;;;; -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을 봤습니다. 기분을 풀기엔 이게 좋겠다 싶어서요.
예고편으로 본아이덴티티 2를 보여줍니다. 꺄! 놀랐어요. 쥴리아 스타일스가 나옵니다!
저는 이 아가씨의 또박또박 받아치는 어조/목소리가 좋아요. 보러가야지라고 결심 :)
영화는 생각했던대로 굴러가고, 적당히 예쁘고 적당히 재밌습니다.
여왕님으로 나오시는 분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더니 미란다 리차드슨(발음이 맞나요?)이더군요. 곱고 우아하게 나이 드셨드만요.
Prince Edvard 'Eddie' Valdemar Dangaard 면 발음이 어떻게 되는거죠?
차안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바뀌는 서울시 교통체제에 대해 나온는데, 서울시에 4,800개의 버스정류장이 있답니다. 전 노선 정보를 일일이 표시할수 는 없으니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알아보면 된다고 하더군요.(노선이 꽤나 많이 바뀌니깐 사전정보없으면 힘들거 같더군요)
나이드신 분이나 PC사용이 힘든사람의 경우는 이런식으로 정보등에서 소외되어 가고 있습니다.
신문에 전면광고같은걸로 전체에게 공지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제가 나이 먹어서 이런식으로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서글플거에요
토요일날 슈렉2를 봤습니다.
점원들이 슈렉머리띠를 하고 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이벤트삼아 하나씩 나눠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