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레이코의 만화를 참 좋아합니다.
사실 그의 만화를 보고 실망한 적이 한번도 없기에
리뷰란 등에서 그의 만화에 대한 혹평들에 의아해 질
뿐입니다. 소재며 그림이며..좋잖아요? .과잉,이라는
말은 인정 하지만요. 하지만 항상 권교정님 만화만 볼
수는 없는 일..? :-)
요즘 나오는 비밀도 참 좋더군요..
아, 할려던 얘긴 이게 아니고.
시미즈 레이코의 정체? 에 대해 남자냐 여자냐 하는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하긴 그 논쟁을 옛날 pc통신
게시판에서 본것 같으니 지금은 아닐수도 있겠네요.
저는 항상 궁금해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직접 나서서
조사할 정돈 아니고 가끔 그의 만화를 읽으면서요..
그런데 오늘 제 취향이 아닌 만화를 휘리릭 넘겨보는데!
그 만화 중간중간의 작가의 말 란에 '친한 만화가 친구들'
제 1번타자가 시미즈 레이코 ! 물론 여자이고 키는
150cm로 상당히 아담하 다고요. 데뷔를 같이해서 매우매우
친하고 같이 찍은 사진도 그려놓았더군요. 어깨길이의
머리에 하얀 원피스...
뭐랄까...허탈하기도 하고... 나는 왜 지금까지 저사람을
비밀에 싸인 인물이라 생각한걸까... 책장 앞에서 순간
멍하니 서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