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그다드 카페>를 비디오로 떠놓고
잠안오는 날에는 틀어놓고 잠들 정도로 좋아합니다.
엊그저께도 거듭 보다보니,궁금한점이 (사실 이 영화는 제겐 궁금한것 투성이이지만...;;)
몇 생겨서 질문해봅니다.
1.마지막 장면,루디 콕스(화가)가 야스민에게 청혼을 하지요.
그때 야스민의 대답은 번역으로는 "브렌다와 상의해 보겠어요"였지만,
영어 직역으로는 (그대로 옮기지는 못하겠지만)'난 모든 것을 브렌다와 말한다'
이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는 영화가 끝나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일반적인 '청혼하고 행복해하고 랄라라'한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그야말로 청혼하고 대답하고 '딱'끝납니다.
이 마지막 장면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청혼의 대답에 그런 말을 한 이유에 대해서 여러분의 나름의 해석이 궁금하고요.
사실 마지막신이라기에는 다소 생뚱맞게 끝낸 감이 있는데,
왜 그렇게 했을지가 궁금해 지는군요.
2.이 영화는 1988년작으로 알고 있습니다.이제 16년 정도 되었네요...:-)
그럼에도 이 영화를 보면 정말 그 바그다드 카페가 있는 사막에 가고 싶어지는데요,
카페가 있는 사막의 배경이 라스베가스 쪽이 맞나요?
혹시 정확한 정보가 있으신 분들이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