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본 란과 고하토

  • ally
  • 04-26
  • 1,866 회
  • 0 건
주말에 구로자와 아키라의 란과 오시마 나기사의 고하토을 보았습니다.

원래 리어왕을 좋아하고 화면발에 열광하는 저같은 사람이 란에 찬사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이 영화의 진정한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첫째며느리 카에데는 정말 멋졌습니다.

그런데 두 영화를 나란히 보고 나니 생각나는 그림이 있군요.
남자 목에 칼을 겨누는 성적 유혹과 잘린 목을 든 요부 이미지 같은 것 말입니다.

  
구스타브 모로 살로메


비어즐리 살로메


클림트 유디스


사실 전 카에데가 %&#의 잘린 목을 손에 든 장면이 나오기를 은근히 고대했었답니다.
너무 멋지게 보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나 다음날 본 고하토에서 카노가 잘린 목을 쳐드는 장면은
그럭저럭 대리만족이 될 만 하네요.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4 마당의 잡초 신타마니 1,737 04-26
83 이 영화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헤드위그 2,037 04-26
82 여러가지... 메리제인 2,324 04-26
81 각종 무용 공연들 snufkin 1,670 04-26
80 지진... 렉스 1,431 04-26
79 와, 새 게시판이군요- count.d 1,414 04-26
78 축하합니다.. 김종철 1,280 04-26
77 정형근 의원과 배우 여운계 씨 요르그뷰트게라이트 2,938 04-26
76 [펌] 코난 도일의 저주? linked 2,472 04-26
75 가독성, 스킨 nixon 1,899 04-26
열람 주말에 본 란과 고하토 ally 1,867 04-26
73 축하...축하합니다 steve 1,337 04-26
72 스카이 켑틴과 월드 오브 투모로우 김전일 1,687 04-26
71 데이빗 커퍼필드 매직쇼 관람요령! theforce 1,869 04-26
70 이전 게시판으로 가시려면... blank 14,644 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