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게 뭐라고 웃기냐 ‘바이킹 따라잡기’

2016-2020까지 시즌 3개, 각 시즌마다 6편, 회당 길이는 30분 정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노르웨이거는 범죄 드라마만 봤어서 코미디는 어떤지 시도해봤어요. 시대 배경은 8세기고 그 시대 바이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노르헤임이라는 마을의 바이킹들이 원정가서 약탈하고 마을에서는 노예도 부리고 그 와중에 족장 자리를 둘러싼 음모와 막장드라마도 있어요.

처음엔 수위가 높아서 ‘어엇’하면서 움찔했어요. 영국 시트콤 19금보다 표현이 쎕니다. 이미 충분한거 같은데 굳이 한번 더 후벼파요… 그래서 호불호가 꽤 갈릴거 같습니다.
근데 이게 웃겨요ㅋ 보다가 어이 없이 푹 하고 웃게 됩니다. 제목처럼 아니 이게 뭐라고 왜 웃기고 난리람하게 됩니다.
화면 전환 때 나오는 멋진 자연 풍경이나 쓸데없이 웅장한 음악마저 어이 없이 웃깁니다.

시즌 3에서 갑자기 시간이 바뀌길래 ‘뭐지?’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는 거였고 깔끔하게(표현은 전혀 깔끔하지 않지만) 마무리 됩니다.
이거 보고 노르웨이 다른 걸 찾아보고 있어요. 이것만 이런지(?) 노르웨이 드라마가 원래 이런지 궁금해져서요ㅋㅋㅋ
다만 말한대로 수위가 꽤 쎄니 추천은 못 하겠습니다…(폭력, 성, 화장실 유머…까지. 난 괜찮다 하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눈이 엄청 오고, 비행기 화재 사고도 있고 뭔가 어수선했던 연휴입니다. 이젠 더이상 아무 사고도 없는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북유럽 쪽 컨텐츠들이 대체로 어떤 방향으로든 더 세더라구요. 무뚝뚝한 인상으로 세게 나가니 가뜩이나 센 게 몇 배로 더 세 보이는 효과도 있구요. ㅋㅋ


      그쪽 드라마들 나름 괜찮게 본 것들이 꽤 있어서, 이것도 찜 해두겠습니다! 쏘맥님 설명만 보면 재밌어 보이는 데다가 분량도 짧네요. 하하.

      •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얘네들이 뭐랄까 딱히 더 무뚝뚝, 더 세게를 의도하고 연기하는게 아니잖아요. 근데 거기에 잔인하고, 더럽고, 야한 표현들이 더해지니까 어우 야.하다가 다른 장면에선 푹 하고 웃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거 보고 만든 감독이랑 배우들이 궁금해졌으니 저에겐 먹혔던 걸로!!!


        그리고 로이님 찜목록은 드라마들의 숙성오크통 같은 곳 아니던가요!!!
        • 숙성 오크통이라니... ㅋ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OTT에 발을 들여 놓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최장기 숙성이라고 해 봐야 4~5년 정도일 겁니다. 최소 10년산은 되어야 숙성으로 쳐 주죠! ㅋㅋ

    • 뭐죠? 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기대감은..ㅎㅎㅎ


      도저히 감이 안 잡히네요. 아마 경험해보지 못한 종류의 컨텐츠인 거 같은데....30분이라니 더 맘에 듭니다!!

      • 경험해보지 않은 컨텐츠 맞아요ㅋㅋㅋ

        글 쓰면서 비슷한게 뭐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는게 없던ㅋㅋㅋ

        보다가 뻘하게 웃겨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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