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냉면을 또 먹고

주말에 물냉면을 먹어요


다른 음식도 좋아하는 게 있는데 물냉면을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 음식들은 그냥 먹는거에요


맛있네 뭐 이러면서 먹고 끝이에요



근데 물냉면을 먹으면 한주에 딱 한번 먹으면


이거 먹느라고 사는 거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는 모르지만


앞으로 2년 동안 먹은 물냉면은 셀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마다 한번씩 먹으니까 바로 계산 나올 것 같네요 예상도



물냉면은 참 면도 좋고 육수도 좋고


시원하고 겨울에도 좋고 여름에도 좋고


육수 주전자에 주면 오뎅국물보다 훨씬 맛있는 육수도 좋고



목에 착착 감기는 면발도 좋고


냉면국물이랑 같이 삼키는 것도 좋고


면 다 먹고 국물만 남아있어도 좋고


다 먹고 나서 뜨끈한 육수 마저 먹고


계산할때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더 좋고


나와서 편의점에서 초콜릿 하나 사서 버스정류장 앞에서 먹고 있으면 또 좋고


제멋대로인 건 맞는지 아무데서나 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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