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포고령 직접 수정"...정점 향하는 수사

[앵커]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 내용을 보고받고 직접 수정까지 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검찰 수사의 칼끝은 내란의 정점인 윤 대통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군 간부들에게 연락해 직접 국회 상황을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진술과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곽종근 / 특수전사령관 (어제) :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에 포고령 작성에도 윤 대통령이 깊숙이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포고령 1항, 국회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한다는 규정은 그 자체로 국헌 문란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국회 권한을 제한하는 위헌적 내용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이 조항을 김 전 장관이 윤 대통령과 상의해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김 전 장관은 포고령의 초고를 자신이 보고했고 윤 대통령이 일부를 수정하거나 삭제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위헌, 위법적 비상계엄을 총지휘했다는 혐의가 한층 짙어진 겁니다.

내란의 우두머리가 윤 대통령이라는 정황이 점점 쌓이면서, 증거인멸 등을 이유로 검찰 등 수사기관의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26406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7972 [서브스턴스] 보고 머릿속에 떠오른 건... (스포일러) 2 337 12-12
127971 속보] 윤 대통령 "짧은 시간 비상계엄 일정 부분 효과 있었다" 3 425 12-12
127970 나의 인생영화인 <러브레터>의 히로인, 나카야마 미호를 추모하며 193 12-12
127969 단독] 한동훈 "이번엔 회의장 출석해 탄핵 표결 참여해야" 6 495 12-11
127968 오늘은 힘이 듭니다 175 12-11
127967 에피소드 #119 2 107 12-11
127966 프레임드 #1006 4 102 12-11
127965 "니 뽑아달라카면 직이삔다 알간?" 201 12-11
열람 윤 대통령, 포고령 직접 수정"...정점 향하는 수사 132 12-11
127963 [속보] 국수본·공수처·국조본 '공조수사본부' 출범 7 253 12-11
127962 [극장영화] ‘서브스턴스’ 미쳤네요!! 14 563 12-11
127961 속보] 대통령실 압수수색 끝내 불발 111 12-11
127960 "윤 대통령이 계속하는 얘기가 ‘내가 뭘 잘못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240 12-11
127959 안철수가 받은 문자 ㅡ 윤상현 입단속 좀 시켜요 216 12-11
127958 추미애 의원, 추가 계엄준비 문건 입수 158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