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바보같은데 재미는 있는 ‘퓨처맨’ 시즌 1

2017년~2020년 동안 3개의 시즌, 총 34회, 회당길이는 30분 정도인 시리즈입니다. 전체 시리즈가 다 올라와있구요. 시즌 다 보고 글 쓰면 오래 걸릴거 같아서 시즌 1(13개 에피소드) 보고 올리는 글이에요.

헤르페스 치료제 연구소에서 청소원으로 일하는 23살의 조시가 주인공입니다. 바이오틱 워즈라는 게임에 빠져있는 조시가 마지막 레벨을 달성하자 그의 앞에 게임 속 두 주인공인 타이거와 울프가 나타납니다. 알고보니 그 게임은 미래에서 전사를 모집하기 위해 과거로 보낸 테스트 같은 거였고, 마지막 레벨을 달성한 조시를 미래의 구원자로 보고 찾아온 거였죠.
타이거와 울프가 살았던 미래는 멸망 직전입니다. 그 미래가 망하지 않으려면 헤르페스 치료제가 발명되면 안된데요(그 치료제가 다른 용도로 되어서 미래의 사람들을 통제하는 걸로 쓰인댔나…기억이 가물합니다ㅋㅋㅋㅋ) 그래서 그 과학자를 죽이려 하는데, 알고보니 조시가 그와 좀 친했어요. 그래서 그를 죽이지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하면서 둘을 설득합니다.
그 사람이 헤르페스에 안 걸리면 치료제 안 만들테니까 그가 헤르페스에 걸린 날로 가자. 해서 1960년대에 갔는데 실패
아예 애기일 때 가서 죽이려다가 실패
젊은 시절로 가서 떠나게 하려다가 실패 등등
툭하면 과거로 시간 여행 갔다가 실패합니다.
미래의 두 전사와 조시는 인류를 살리려는 임무에 성공할까요?

제목에도 썼듯이 바보같은데 재미는 있는 그런 코미디 물입니다. 큭큭거리게 하는 장면들이 많고요, 주인공 셋의 캐릭터 쇼라고 봐도 무방한데 타이거와 울프 캐릭터가 웃겨요. 하수도에서 쥐 잡아먹고 살다가 과거로 와서 “무조건 임무!!! 막으면 다 죽여버려!!!”해서 조시가 그들을 설득하느라 꽤 고생하는데요. 그러면서 벌어지는 코미디가 꽤 웃깁니다. 그 와중에 중심스토리에는 진심이고요. 진지한 대사할 때는 또 그럴싸하게 진지해요. 그래도 전체적으론 바보같은 시리즈입니다. 바보같은데 재미있는 거 좋아요ㅎㅎ
게임과 영화 등을 인용한 대사들이 좀 나오지만(한회는 아예 전체가 그런 에피소드) 잘 모르는 저도 무리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취향이 갈릴만한 부분이 있는 시리즈라 소심하게만 추천할게요.
    • 스토리 설정이 엄청 골때리네요. 포스터에 대걸레 들고있는 모습만 봐도 빵 터지고 ㅋㅋ 조쉬 허치슨 오랜만이에요. 헝거 게임 시리즈 흥할 때 나름 잘나갔던 것 같은데... 심심할 때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 네 진짜 골 때려요ㅋㅋㅋ 말도 안 되는 이야긴데 보고 있으면 그냥 웃기고 주인공 셋도 나름 귀엽습니다. 수위가 좀 높은 편이긴해요.

        조쉬 허치슨은 헝거게임땐 너무 심각하고 막 그랬는데 코미디 연기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나중에라도 찍먹해보세요!!
    • 딱 제 취향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찜! 하려다가 시즌 셋이란 말씀에 멈칫... 했는데 편당 30분 이내니까! 결국 찜 해놓았습니다. ㅋㅋ 방학이나 해야 보지 않을까 싶지만 추천에 미리 감사드려요!

      • 시즌 2 시작했는데 보면 볼수록 “이게 뭐야ㅋㅋㅋㅋ”하게 됩니다. 아 이런 바보스러움이라니ㅋㅋㅋㅋ

        시즌 3개지만 34편으로 막 부담스럽게 많지

        않으니 방학 때 틀어나 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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