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잡담 082224-업데이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변호사, 환경 운동가로 알려졌는데 이번 미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한때 10% 대의 전국 지지율을 얻기도 했으나 현재는 현저히 낮은 인기로 출구 전략으로 선택한게
출마 포기와 트럼프 지지입니다. 이글을 적는게 목요일 저녁인데 아마도 내일 금요일 아리조나 (경합주 중 하나)
에서 RFK 주니어는 피닉스 시에서 기자 회견을 그리고 트럼프는 글렌데일 시에서 유세를 한다는데 두 도시는 차로
15분 정도라는군요. 오늘도 뉴스를 보니 트럼프는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도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다고
발뺌을 합니다. 반면 아들 트럼프 주니어는 언론 전화 인터뷰에서 RFK 주니어가 만약 우리팀에 합류한다면 
그에게 국가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를 줘야 한다고 하네요. 혹시 CIA 국장? 사실 그의 큰 아버지 JFK 와
그의 부친 RFK도 모두 암살로 돌아가신 맥락일까요? 영화 JFK 보면 CIA 음모설 같은거 있잖아요.
트럼프 부자지간에 짜고 치는 것 같죠? ㅋㅋ. 양측 모두 사실 확인을 않해주니 알 수는 없는 일이지만 만약
내일 RFK 주니어가 트럼프를 지지 기자 회견 직후 유세 회장에 깜짝쇼로 등장하면 한편의 드라마 찍는겁니다. 
내일 뉴스 함 봐야겠습니다. 

** 좀전의 RFK Jr. 기자 회견 뉴스를 보니 완전 출마 포기는 아니군요.
펜실베니아, 미시간, 아리조나 같은 경합주에서의 투표 용지에서만 빠진다고 하는군요.
이는 곧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찍으라는 얘기죠. 블루 스테이트 (민주당 지지 주)에서는 
자기를 계속 밀어 달라고 하는군요.

    • RFK는 실제로 안티백신 등 다양한 음모론을 믿어서 문제인데 JFK 암살에 CIA가 관여됐다는 음모론도 당연히 믿습니다 ㅎㅎ


      RFK가 사퇴하고 트럼프로 갈 거라는건 예견됐던 시나리오긴 하지만, 환경 운동이 핵심가치인 사람이 어떻게 그게 가능한진 잘 모르겠습니다. 


      하긴 애초에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각종 음모론을 믿지도 않겠죠 ㅎㅎ

      • 말씀하신대로 안티백신 지지로 바이든과 충돌하면서 민주당 탈당의 한 원인이긴 했습니다. 
        RFK Jr. 의 지지층이 트럼프 지지층과 겹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현재는 
        RFK의 전국 지지율이 높아야 3%대라고 하는데 대선을 결정지을 경합주들에서 초접전이라
        당장 1% 가 아쉽겠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6967 클럽과 나이트의 내부 173 08-23
126966 람보의 아버지 제임스 카메론 4 430 08-23
126965 오랜만에 입어본 청바지 196 08-23
126964 프레임드 #896 4 107 08-23
열람 미 대선 잡담 082224-업데이트 2 347 08-23
126962 [바낭] 킬링타임용으로도 사기충전용으로도 좋은데 흥행이 아쉽 - <빅토리> 약스포 4 464 08-23
126961 [넷플릭스바낭] '시티헌터' 2024년 버전을 이제사 봤습니다 13 485 08-23
126960 우승축하! - 내일 고시엔 결승전에 교토국제고(한국계 학교)가 나옵니다 9 445 08-22
126959 듀게에서 예전 게시물 찾기 2 261 08-22
126958 프레임드 #895 4 111 08-22
126957 채팅에 대해 155 08-22
126956 알랭 들롱과 고양이 287 08-22
12695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462 08-22
126954 지나 롤랜즈에 이어서 세기의 미남 배우인 알랭 들롱 추모글을 썼어요. 관심이 있으시면 읽어보세요. 4 304 08-22
126953 [디즈니플러스] 본격 지역 홍보 로맨스(?), '라이 레인' 잡담입니다 10 427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