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에 대해

제가 호기심이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유명하면 관심을 가지긴 합니다


시도라도 해봐요


근데 프로이트는 참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이런 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프로이트를 읽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프로이트를 읽으면 빠져들어서 이 사람이 말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게 싫더라구요



칼 융은 읽어도 뭔소린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안하는 것 같은데



제가 설명을 싫어하는 것도 같은 이유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래요 설명을 엄청 세세하게 하거든요


이게 사실이야 진짜야 그러니까 이게 답이야



친구랑 있을 때 이런 적이 있습니다


영화 장면을 얘기하면서


엄청 디테일하게 그 부분을 얘기하는 겁니다


전 바로 불쾌했거든요


말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혼자 생각해보니


너무 디테일은 설명은 제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잖아요


어 안들어 빼고는 거기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요



이게 무슨 전쟁이 나서 총알이 날라오는 순간이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상황에서 그러는 건 싫어요




프로이트를 읽지 않고 반감이 드는 건


제다이가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 같아서 싫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읽어요 어차피 현대 심리학에 그렇게 중요한 사람도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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