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간만에 맘에 드는 결말이네요.


꿈 속 장면의 반전 진실에

복잡하게 꼬인 타임라인에 

긴박한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치렁치렁한 대사에

소모적인 논란을  가져오는 혼란스런 연출에

방송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줄어가는데 어떻게 정리할지 조마조마했는데


쾅! 터뜨리고


새드엔딩인가? 했는데 

이어지는 후일담이 너무 발랄하고

초능력 가족다운 엔딩으로 마무리!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좋네요.


꼼꼼히 따져보면 설정 오류나 패러독스가 있을 것도 같지만

구구절절 설정이나 능력치 설명 없이 던져진 해법이 납득되고

상쾌한 해피엔딩이네요.

간만에 즐거운 드라마 정주행이었습니다.




    • 천우희 때문에 조금 관심은 있었는데 이렇게 좋게 말씀하시니 봐야 하나! 하다가... 에피소드 12개를 보고 멈칫.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기억은 해 두겠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끝냈길래 이렇게 흡족하신지 너무 궁금하네요. 하하.

      • 에피소드가 12개나 남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찌질한 악당 1명 빼고는 악역이 없는데다 모두 해피한 마무리라 흡족하네요.

        천우희는 타이틀롤답게 날아다니고요. 수현은 정말로 날죠.
    • 저는 사실 앞에 절반은 보지 않고 중반주터 봤습니다. (이런 게으른) 어제 마지막회 보고 간만에 김동률 노래듣고, 그러면서 남편한테 말했지요. 난 이제 울 준비가 되어있어....울로프는 영문몰라 이 무슨 소린가 하고 처다봅니다. 전 "형" 하는 그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 형과의 사연은 3화를 보시면 더더욱 절절하게 느끼시게 될 겁니다.

        마지막화에 나오는 OST 이승렬의 라퓨타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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