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단지 안없어진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201605?sid=101


대략 25일부터 메가박스 지점들의 전단지 꽂이에 앞으로 전단지를 놓지 않는다는 공지가 붙었습니다.

근거는 환경부에서 금지시켰다는 것이고요.


하지만, 설레발이었던 것 같습니다.(cgv나 롯데는 안그랬다는 것도 같고요)

환경부 지침은 1회용 전단지 중에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을 금지한다는 거였어서 재질을 환경친화적인 걸(똥종이)로 바꾸면 되는 거였다고 합니다.

사실 멀티플렉스 극장측에서는 이전부터 전단지를 없애버리려고 하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어요. 극장 입장에서는 귀찮은 물건이었을듯...

그러다 이번에 나온 공문을 보고 메가박스가 얼씨구나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사실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1회성 소비재들(이런저런 홍보물이라거나 잡지라거나)에도 지나치게 고급 재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죠.

영화전단지도 좀 과하게 고급스럽지 않나싶은 생각은 있었습니다(모으는 사람 입장에선 좋지만...)

그니까 뭐 앞으로 지금까지와 같은 번들번들한 종이에 선명하게 인쇄된 전단은 금지이지만

홍상수 영화 전단이나 인디아나 존스5편 같은 재질이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기사에 나오는 설명은 참 어물쩡하네요.

잘 찢어지지도 않을 정도로 코팅된 종이는 책 표지로나 쓰는 거지 누가 그런걸로 전단지를 만든다고....



    • 일단 친환경 제품 전환(플라스틱에서 종이빨대로)을 무기한 연기시킨 게ㅡ 진짜 환경부를 믿을 수 없게 만든 정책이었죠. 종이빨대 업체는 계약취소되서 파산위기에 몰렸다는 소식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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