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범죄 스릴러, '탈피'를 봤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써머라는 여자가 자신의 집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입니다.

직업은 부동산 중개인인데 매물로 내놓은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사건이죠. 

담당을 맡은 형사 톰 (베니치오 델 토로)은 피해자의 애인, 윌(저스틴 팀버레이크)과 주변인물들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유력 용의자를 검거 중 처치하게 됩니다. 톰은 사건이 종결되려는 시점에서 무언가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써머의 죽음에는 더 큰 컨스피러시가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올해 가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특별 프리젠테이션 직후 스트리밍 시작된걸로 나오는데, 

원래는 스트리밍 전, 와이드 릴리스도 고려했다가 넷플 직행으로 변경된걸로 나와요. 좀 아쉬운 대목입니다. 

원제는 Reptile 이구요. 국내제목 '탈피' 도 나쁘진 않아요. 어두운 또 다른 이면이 드러난다는 그런 뜻인것 같구요.

캐스트 역시 흥미롭습니다. 델 토로가 영화의 주연, 제작, 각본에 모두 참여한걸로 나오네요.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정말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어서 반가웠구요. 

호불호가 있는 지점인데 저는 느린 전개로 서서히 빌드업 되는 내러티브가 좋았습니다.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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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이 별로 안좋길래 패스했던 작품인데 써주신 걸 보니 의외로 괜찮을 것도 같네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제겐 비호감이라 안끌리는 것도 있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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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시오랑 알리시아는 90년대초에 '트렁크 속의 연인들'이라는 작품에 같이 나오기도 했었죠. 풋풋했던 시절

      • 극의 구성은 타이트 합니다. 배우들 연기도 훌륭해서 이런 흐름은 따라가면 되는데
        한가지 전개가 빠르지 못하다는 일면이 있습니다. 팀버레이크 극중 연기 잘해요 :)
        영화 배경이 며칠 전 총기 참사가 난 메인주 스카보로 인근으로 묘사됩니다. 
        숲이 무성한 주택가가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대부분 타주에서 로케했다는..
        트렁크 속의 연인들 이란 영화는 처음 들어보네요. 아주 오래전 영화인것 같은데..
        이번 영화에서는 델 토로와 실버스톤이 각각 형사와 형사 아내 역할로 나옵니다. 대단한 인연이네여. ㅎㅎ
    • 배우들이랑 이미지 보고선 살짝 호기심 가졌던 작품인데 theforce님께서 보셨군요!


      아주 호평까진 아니지만 이 정도면 볼만 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이 정도면 배우들 정(?)으로 한 번 볼만 하겠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ㅋㅋ

      • 줄거리 읽으셔서 눈치채셨겠지만 플롯 자체는 약간 올드하긴 한데 뭐랄까 
        연기나 디테일의 고급스러움 뭐 그런게 커버 해준다 할까요?
        카 체이스나 액션을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_< 슬로우 버너는 역시 호불호의 영역이겠네요. 
        관람 후 나중에 리뷰 함 올려주세요. 그럼, 좋은 한주 되세요 :)
    • 델 토로 좋아하는데 봐야겠어요(이렇게 숙제 목록은 길어지고)

      연기랑 디테일로 커버하는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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