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미임파 13회로 끝날 거 같은데

동네에서 수요일까지 하는 데가 있습니다.

참 제가 영화 보는 눈이 낮다고 느끼는 게, 개연성없다고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는 게 저한테는 하나도 안 보였거든요.
그런데 개연성이란  말이 참 남발되는 거 같긴 해요.보다가 별로다 싶으면 개연성없다로 안이하게 넘겨 버리는 것도 같고요. 이 영화는 이러이러해서 개연성 상이다,중이다,하다는 객관적 측정 기준이 없잖아요.
저는 엔티티가 충분히 무서운 악당이었고 00년 대 초중반에 이미 다 나온 악당이었다 해도 말입니다.

영화 예고편,관련된 영상을 전혀 보지 않고 백지로 영화관 간 지가 10년이 넘어서인지 저는 영화관에서 처음 보는 점프신 이게 다 좋았습니다. 게다가 ott다 끊은 지 몇 달 되고 케이블도 안 보고 해외 축구 이적 소식 유튜브만 본 지라 그간 서사와 영상에 대한 갈증을 채운 듯. 저는 영화보다도 밑에 올린 케인 이적 뒷이야기같은 서사가 더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유튜브 틀었다 나오는 영상에서 지적한 게 하나 들어오더군요. 그레이스가 로마 행 비행기 탈 때 그레이스가 들어간 순간 자동문이 잠겨 이산은 못 들어간 게 그레이스가 엔티티의 보호를 받는다는 거고 imf의 신뢰를 얻어 잠입한 거다라는 가정이었습니다. 그 자동문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데 다음에 볼 때 유심히 봐야겠네요  you can't blame a girl for making a dishonest living"이란 대사도 복선이라고


코지마 히데오의 말을 생각합니다. "나의 '대박'과 당신의 '대박'은 전혀 다르지만 문제될 거 없다"


알렉 볼드윈이 하워드 스턴 나와서 아이리시맨 소감을 말하며, 최고의 영화가 완벽한 영화는 아니고 순간들이 있는 거라는 폴린 카엘의 말을 인용했죠.



영화 한 편에 20만원 가까이, ott 몇 달 치 볼 돈을 쏟아넣었군요.ㅎ


제가 또 요새 사이언톨로지 폭로 영상을 자주 봅니다. 마치 이 영화 보는 건 사이언톨로지에 돈 갖다 바치는 거라는 걸 각인시키 위해서인 듯. <라스트 사무라이>때 당신 종교 전도하라고 돈 주는 거 아니다, 영화 홍보하라고 하는 거다라고 탐 크루즈한테 영화사에서 말했다는 일화나 사이언톨로지 집회에 미임파 주제곡 나온다는 걸 떠올리지만...... 소용이 없어요 

  레스타트는 탐 크루즈에게 적역이었음. <록 오브 에이지>에서 라커로 나온 게 레스타트의 연장선같았음

    • 다른 얘기인데 주말에 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하트 오브 스톤에서도 하트는 양자 컴퓨팅을 기반으로한 AI로 묘사됩니다.
      이블 AI는 아니고 좋은 편 AI. M I의 잠수함과는 달리 고공 비행선안에 있죠. 공교롭게도 두 영화가 제작사가 모두 skydance 네여. 
      • 스카이댄스가 터미네이터 5,6도 제작했죠.
      • 인공지능 악당으로 나오는 게 그렇게 후진 아이디어같지도 않는데 뭐 그리 악평할 뭐가 되나 싶더군요.

        탐 크루즈란 배우의 궤적을 볼 때 인공지능에 맞서는 건 그닥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배우들 a.i 문제도 지금 거론되고 있고요




        유튜브 댓글에는 여러 번 봤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제 경험상 1차는 별로였지만 2차 때부터 확실히 재미있어셨고 3차 4차 거듭할수록 새롭더군요

    • Pourquoi as-tu sauvé ma vie ?

      라고 파리가 이산한테 말한 거 같은데 왜 날 죽이지 않았지가 아니라 왜 날 살렸나일까요. 파리한테는 죽이는 게 당연한 건데 죽일 수 있는데 죽이지 않고 살려둔 게 파리 세계관에 지진날 일이었나


      추격  싸움 장면에서  보면 가브리엘 못지않게 남의 고통 즐기는 거 같던데




      이산은 살려 뒀고 가브리엘은 엔티티의 말을 믿고 배신하고 죽이려 했죠


      그걸 겪으니 이산이 더 달리 보였을지도. 어떻게든 이산 찾아 열쇠 위치 알려 주려 한 듯




      그레이스도 그렇고 파리도 어두운 과거를 가진 여자를 구원하는 존재로 이산이 나오는데 8에서 죽을 듯




      러시아 잠수함에서 체스판이 나오고 흰 말과 검은 말이 나오는데 파티에서 가브리엘은 흰 색 이산은 검은 색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3937 프레임드 #522 2 138 08-15
123936 아침먹고 해리 케인 바이언 첫 날 영상 보다가 206 08-15
123935 오펜하이머를 보고(스포 어느정도 있음) 6 659 08-15
123934 [OCN Movies2] 성적표의 김민영 2 342 08-15
123933 [게임바낭] 근래에 엔딩 본 게임 셋 잡담입니다 2 301 08-15
123932 듀게인을 찾습니다 12 680 08-14
열람 아마도 미임파 13회로 끝날 거 같은데 4 275 08-14
123930 넷플 - 하트 오브 스톤 초간단평 4 429 08-14
123929 프레임드 #521 4 117 08-14
123928 SSI의 골드박스 게임들 4 266 08-14
123927 디플 무빙이 상당히 괜찮은 모양이네요? 9 786 08-14
123926 서유기 선리기연 월광보합 4 297 08-14
123925 지혜의 땅 198 08-14
123924 위스키에 대한 기나긴 잡설 12 642 08-14
123923 은밀한 미팅과 막판까지의 긴장 - 해리 케인의 바이언 이적 뒷이야기 2 256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