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 불과재

오전에 보고왔습니다. ( L테 수퍼플렉스관)


Avatar: Fire and Ash (2025) - IMDb


- 다 아는 얘기 입니다.  너무나 익숙한 얘기...

- 내용은 2편의 연장판 입니다. 

- 악당은 악당대로,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사고치는 놈, 발암 캐릭터 다들  맡은 역할에 관성적으로 충실합니다. 


- 비쥬얼/싸운드 끝내줍니다. (관람 환경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다를것 같습니다만)

- 영화사상, 극장에서 이런 체험 하는 것이 '아바타'외에는 이제껏 없었죠.?   저는 '아바타 쟝르'라고 생각합니다.

- 진부한 스토리임에도, 관람중에, '아..이래서 보러 오길 잘했어.. 굉장하군... 하는 모멘트가 많았습니다. 

- 2편보다 액션의 질이 좋았고  정서적 울림도 몇몇 있었습니다. 

- 총성과 총탄의 궤적, 묵직한 폭발음은 카메론 액션의 정수였습니다. 

- 광각으로 펼쳐지는 비행체들과 생명체들의 스펙터클한 확산!  이어지는 스피디하지만 , 명확한 시퀀스의 전투 !!!  보다가 울컥 했습니다. ㅋ  


- 저한테는 전혀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익숙한 맛이지만 맛있어서 자주먹는 음식 같았습니다. (중국집 가면 탕수육, 짜장면 늘 먹듯이...)

- 3시간+ 가 별로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기술발전으로? 화면이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근데 3D 안경이 작아서, 원래 안경위에 걸쳐 쓰니 모서리가 신경쓰이더군요.  좀 큼직하게 만들 것이지...ㅜ)


- 중국집아닌, '아바타집' 가서 '삼선(해물)아바타 곱배기' 잘 먹었습니다.  

- 2-3년만에 한번씩 내어놓는, 카메론 할배가 고맙습니다.  

-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 영화란 게 애초에 집에선 절대 체험 불가능한 신기한 볼 거리... 라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게 이 '아바타'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무조건 극장의 큰 화면, 빠방한 사운드에 3D까지 곁들여 봐야 하는 작품. 그래서 OTT에 들어와도 틀어볼 생각도 안 들더라구요. ㅋㅋㅋ 다만 이야기가 제겐 너무 격하게 안 땡겨서 2편부터 안 보고 있습니다만. 마지막 편까지 흥행 잘 됐으면 하는 마음만 갖고 있습니다. 하하;



      • 저는 아바타 보러 갈때, 놀이공원의 어트랙션 타는 느낌으로 갑니다.  사실 그럴만 하죠. 영상체험이 워낙 특출하니까요.   처음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터미네이터'관에서 보고 놀랐던 그 마음... 아바타는 3시간짜리 체험관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뭔가 다른 차원으로 접근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감독도 5편 까지 기획하고 그런게 아닐까요?  앞으로 뭘 더 보여 줄런지 기대가 됩니다.  아바타는 그냥 '보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거기다 스토리와 감동까지 장착하면 더 좋겠죠. 

    • 1편 재미있게 봤어요. 3D 체험도 훌륭했구요. 시간이 한참 흘러 2편이 나왔으때는 선뜻 극장에 안가게 되더라구요.
      아바타를  롱런 시리즈로 만들일인가싶기도 했죠. 근데 주변에서 재미있다라고 추천들을 하고 집사람도 자꾸 보자고해서 
      극장에서 봤는데 역시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몇년이 지나 3편이 나온 싯점에서 똑같은 상황입니다 ㅋㅋ 
      특별히 팬심이 생기는 캐릭터들도 아닌데 내러티브도 좋고 특수기술 효과가 특출하니 언급하신 어트랙션 체험으로 치고
      다시 극장으로 가게될런지.. 
      • 평론가 점수는 별로인데. 관객 점수는 평점이 높더라구요.  아무튼,  세계 최고 흥행 감독이 , 몇 년간 공들여 만든,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특수 기술의, 매끈하고 신나고 완성도 끝판왕인 이벤트를, 이렇게 '값 싸게' 구경할 수 있는게 저는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지 않는 분은 안보면 그만이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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