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흥행을 보며(좋은 게임이란 무엇인가), 사람테스트 통과하기 (자동차, 계단, 버스, 오토바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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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역사는 스타크래프트부터 제가 끼어들기 어려운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아싸라서... 싱글 플레이 좋아했습니다. 다중유저가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서로를 공격하기도 하는 스타일이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PVP시스템도 그렇고요. 롤은 더합니다. 플레이 해본 적도 없어요.
그래서 마비노기는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 온라인게임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환생할 때 잠깐 여캐를 하기도 했어요. 아무튼 G1도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했지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충분히 이상한 게임이에요. 양털만 깎아도 되는 게임이라니...(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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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파이어인가요? 아무튼 사람임을 입증하게 만드는 인증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무슨 영수증을 보고 뭘 몇개 샀거나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봐요. 웹사이트 댓글같은 경우는 숫자나 문자를 따라적어야 하고요. 처음에는 계단, 자동차, 버스, 오토바이, 신호등같은 걸 마구 클릭해야만 했죠. 그러다가 언제가부터는 날아다니는 짐승이나,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것만 골라 체크하라는 것이나, 그림맞추기같은 걸로도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 요즘에는 별들이 막 이동하는데 혼자 움직이지 않는 별을 클릭해서 체크표시를 하는 것으로도 바뀌었죠. 이것이 사람인가 싶다가도 AI는 어떻게 통과할지 궁금합니다.
2. 제가 알기로 요즘 수준의 체킹은, 마우스의 흔들림이나 떨림, 이동 경로 이런 것들을 보고 인간임을 추론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클라우드플레어에서 제공하는 것 중 하나가, 그냥 '체크'만 하는게 있는데 그게 그런 식인가 싶습니다. 메크로는 명확하고 빠르게 체크하고 넘어갈테니까.
확실히... 질의 내용을 이해하면 AI는 바로 포인터를 이동시켜서 빵 찍을 거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