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무심코 끌려서 봤습니다. ㅋㅋ

- 얼마전 한국 영화 '굿뉴스'에 출연 했던 배우가 주연입니다. 본의 아니게 자주 보게 되네요.
- 원제는 '전라감독' 이네요. 드라마 보면 감독도 헐 벗고 다니며 출연 합니다.
- 일본 AV 산업 이야기인데요 실화 바탕이라서, 익숙한 분들도 있겠네요.
- AV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야한 드라마인거죠. 근데 워낙 넷플에 폭력, 섹스물 표현이 많아서.. 그러려니하고 보았습니다. 그래도 본격 AV 관련이라서, 은근히 보는데 (가족한테)신경쓰이더라는..ㅋ
- 별로 극적 재미는 없습니다. 인물이 특이한 사람이긴 하지만, 좀 과장된 표현들이 있어서 수긍이 잘 되지 않더군요.
- 씨즌 2 까지 다 봤는데, 너무 길어요. 리미티드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터이나,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쟝르라서 일부러 길게 만든 느낌도 좀 있었습니다.
- 쿠니무라 준 할배는 천상 야쿠자 입니다.
- 릴리 프랭키도 덜 착하게 나옵니다.
- 우리나라의 AV 산업이 존속하는지 모르겠는데, 기억에 유호 프로덕션이 유명했었죠.
- 일본 출장 가서, 비디오 가게에 adult section 커튼을 올리고 훑어 보았을 때의, '충격과 감동, 쪽팔림' ㅋ 의 현장이 어떻게 일본 사회에 뿌리 내렸는지에 대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 80년대의 일본 풍속 문화가 많이 나오는데, 추억이 있는 부분이 일부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80년대의 일본 공중파에는 '토플리스는 예사였습니다. 부모님이랑 티비 보다가 서로 민망한 장면 엄청 보았죠. ㅋㅋ)
- 일본인과 대화중, 우리 나라의 '에로 영화'는 '실제 정사가 아닌 연기다' 라고 하니, 에~~? 하고 아주 놀라던데, 위 드라마보니 일본도 처음에는 연기였더라구요. 그걸 바꾼게 저 감독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꽤 오래 전에 화제 타면서 넷플릭스 흥행에 일조(?)한 작품으로 기억합니다만.
저도 관심이 가서 한 번 볼까... 했는데 어딘가에서 사실 이 인간도 그냥 범죄자에 가까운 빌런일 뿐이라는 글을 읽고 짜게 식어서 그만 뒀었죠.
하지만 또 오랜만에 언급을 보니 다시 관심이 가기도 해요. ㅋㅋㅋㅋ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해 보는 걸로...
AV 의 촬영 기법, 스탭의 활동, 유통 구조 이런데 대한 공부가 됩니다. 공부차원에서 보시면 좋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