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왜 인기가 있을까?

제.곧.내.




ㅋㅋ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좋죠. 나이 든 층에서 그놈의 박정희 신화에 대한 향수 탓에 좋아하는건 그럴만 하다 싶은데, 도대체 20대는 왜?


딱히 적극적으로 젊은 층에 어필할 만한 행보를 보인 것도 없는데 말이죠. 현재까지도 차기 유력 대선후보군에서 부동의 1위잖아요.


제 주위의 친구들(=20대 중반의 청년;들)만 봐도 그냥 막연하게 박근혜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박근혜가 대체 뭘 했는데?' 라고 쏘아붙이고 싶다가도 원만한 교우관계를 위해 심호흡하며 참지만...-_-



    • 한게 없어서 더 인기가 나을수도 있겠네요. 정치권에서 뭔가 했다 하면 더 안좋은 인상이 ㅎㅎㅎ.
    • discolite/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ㅎㅎ ... 근데 웃기면서도 참 씁쓸한...
    • 한게 없어서요.. 라고 쓰다보니 위엣님이 벌써 쓰셨군요. 실망할 일이 아직은 별로 없었나보죠 뭐. ㅎㅎ
    • 김문수가 성실해보여서 차차기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악법을 몸으로 저지하면 "싸움질만 한다" 소리나 듣기 십상이죠. 다음번에 박근혜가 확실히 될 것 같습니다;
    • 제 주위의 몇몇으로 일반화하긴 그렇지만, 정치에 별 관심없는 친구들은 박근혜도 아오안이고, 정치에 관심있으면 박근혜보다는 유시민, 노회찬을 좋아하지 않나요.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긴한데, 딱히 호감을 가진 사람들은 못 본것 같아요.
    • 윗분들 말씀대로 한 게 별루 없는 데다가 + 제법 신뢰가 가는 인상(곱상하면서도 강직한 면이 있죠). 이거 때문 아닐까요?
    • 내용관 관련 없지만 '제.곧.내.'가 무슨 뜻인가요? 많이 봤는데 모르겠어요.
    • Whale/'제목이 곧 내용' 이요 ㅋㅋ
    • 제목이 곧 내용..

      식언하지 않는다..(사실여부와 관계없이)라는 공주님 컨셉이 잘 먹혀든거라고 봅니다. 근데 호감있는 사람은 한명도 못 봤는데요;
    • 전 '대체 뭘했는데?' 라고 쏘아 붙입니다.

      ............. 그래서 친구가 없어요. =_=
    • 유력 여성정치인이라는 점 하나에 감동받은 걸수도... 늙은 정치 아이돌
    • 박근혜의 역할이 뭐죠?
      침묵인가요?
    • 옛날엔 싫어했는데 요즘 가카를 보면서,
      차라리 박근혜가 되었으면 이 정도까진 아니었을텐데, 생각하곤 해요.
    • 박근혜에게 무엇을 했는가 묻는 것은 무례합니다
      이름이 곧 내용인 사람이니까요
    • 가카는 저돌적인 불도저식의 추진력 (...) 을 갖고 있는 사람이지만 도자에 대한 낭만만 제어하면 된다는 이점아닌 이점이 있습니다.
      (그게 정말 어렵고 안되긴 하지만;;;)
      그네공주의 경우엔 무엇을 할지 모르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될... 그럴 가능성을 높게 보고요.
    • 박근혜.. 전에 쓴 내용이긴 한데, 영남대에서 그런 이야기는 있었죠. 사립대 등록금도 싸고 교수진도 좋고 등등 나름 내실있는 학교이다. 거기 이사장이 박근혜거든요. 결국 박근혜는 잘 한다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거기다가 탄핵 후폭풍때 당을 이끌고 전열을 재정비한 것도 있으니까 거기서 나름 지지자들이 지지근거를 찾을수 있겠습니다.

      지금이 막장이다 보니까 좋아 보이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위에서 몇 분이 농담처럼 언급해주셨지만, 정말로 하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예전부터 유명한 얘기지만 박근혜가 항상 근소한 차이로 여러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테크트리를 타기 때문이라고 보죠.
      그녀를 제외한 대다수의 정치인들 뭔가를 한다 -> 뭐를 하든 그들은 욕을 먹는다.
      박근혜, 아무것도 안한다. 가끔나와 악수하고 손 흔들어준다.-> 중간은간다.
      결과적으로 박근혜는 중간에 위치하고 다른 정치인들은 욕을먹거나 웬수가 되면서 언제나 근소한 차이로 그녀가 앞서는 묘한 정치인생
      그거시 그네공주의 핵심 테크라고 할 수 있죠.
    • 하긴 오바마가 노벨상을 받은 이유는 미국 대통령인데 아무 것도 안해서 라고 조크가 돌기도 했죠.
    • 20대에게도 박정희 딸이란 요소는 충분히 메리트가 되죠.
    •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닌 것 같고, MB에 맞서주니까, 반대급부로 MB보단 상식이 있어보이는 착시현상이 아닐지...
      영남권 장년층에서 지지를 받는 것 같더군요. MB는 서울 강남에서 인기가 더 많고.
    • 오래전에 셜록님께서 '영심이효과'라고.... ㅋ
    •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계시는 분(유명한 분은 아니고..)께 들은 바로는 평소에 '쟤는 아는게 뭐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무슨 토론회를 참석하게 됐는데 상대방 패널로 공주님이 나오셨나 봐요. 너 잘걸렸다 하고 토론을 막 걸었다가 완전히 발렸다고 하시더군요. 생각해보면 이미지만 가지고 그 위치에 가긴 힘들지 싶기도 해요. 신기한 걸로 따지면 우리 몽준이성이 더 신기합죠.. 돈의 힘인가..
    • 박근혜는 왜 인기가 있을까? ........ 저도 이게 심히 궁굼,난해 합니다.
    • 맛탕님 리플 보고 내가 '영심이효과'란 말을 하긴한 것 같은데 왜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아서 찾아봤어요.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8318&sn1=&divpage=37&sn=off&ss=on&sc=on&select_arrange=subject&desc=desc&no=170045

      맞아요. 영심이 효과.
    • 하는게 없어서 인기가 있는 거라고 말하는 건 이쪽의 오만이죠. 일단, 이번에 세종시법 본회의 투표할때도 혼자서 나가서 반대를 주장했는데요. 이미 끝난 게임이긴 했지만, 친박계에서 이름 걸고 반대하는데 부담 느낄 사람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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