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 29일.

위대하신 전두환 대통령 각하께서 구국의 결단을 내린 날이군요.

 

그리고 노태우는 한순간에 떳(?)구요.

 

평생을 감방에서 썩어도 용서가 안될 인간들이 6.29 선언(?!)으로 대인배가 된 날이기도 하지요.

    • 그 해 선거에서 6.29 올림픽 바로 그 사람!!! 이라고 구호까지 만들었습니다.
    • 중학생때라 그냥 멋모르고 단성사에 영화보러 갔었는데, 종로가 시위인파로 가득 차있었네요. 무사히 집으로 귀환.
    • 그러고 보니 최루탄 가스 냄새 맡아본지도 꽤 되었어요.
      일명 지랄차라고 불렸던 진압용 차도 기억의 저편에.
    • 옆동네 대학교 시위 때문에 최루탄 가스 날려와서 오후 수업 접고 집에 갔던 기억납니다.
      그 때는 정말 노태우가 구국의 결단을 한 줄로만 알았습니다.
    • Tamarix™ / 그때 다니던 학교의 교장은 월요일 전체조례에서 무려 전체 '박수'를 주문하셨습니다.
      그리곤 쳤죠. 저도.
    • 음. 그 시절 고대를 다니던 제 숙부따라 (..지금은 고대출신인걸 상당히 부끄러워 하십니다;) 고대안암 캠퍼스 갔다가 최루탄때문에 매워서 질질 울고 다닌 기억도 있군요. 그리고 매일밤 숙부가 늦으면 애간장 끓이며 기다리시던 할머니의 모습도.
    • 당시에 모 대학 옆에서 살았던지라 최루탄 아주 익숙합니다.96년 연대 이후로는 맡은 기억이 없어요.
    • 아까 오마이뉴스보니까 전재산 29만원 전두환이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보러간 사진이 있더군요
    • 하루라도 최루탄 냄새가 안 나면 엄마 오늘 무슨 날이야?? 하고 묻던 생각이 납니다.
      전두환은 몇 년 전 설날 세배하러 간 보육원 아이들한테 세뱃돈으로 100만원 줬다죠...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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