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에 자꾸 (곤란한) 댓글을 다는 친구는...

저는 싸이 미니홈피에 가끔 일기만 씁니다. 사진첩도 열어놓지 않구요.

대문에 있는 글이라든가 뭐 그런 거에... 제 사생활(?)을 드러내는 어떤 표시도 좀 불편해하는 사람이에요.

 

가끔 쓰는 일기도 그냥 그때의 단상...이나

영화나 책 보고 느낀점 쓰기. 어디 갔는데 좋더라. 그냥 이수준.

 

그런데 친구 하나가

제가 글을 남기면 꼭 댓글을 남기는데

아무래도 친구니까... 제 생활에 대해 알고 있잖아요.

제가 글을 남기면 거기에 대해

제 사생활을 언급합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예를 들어 싸이에 요즘 연애한다, 이런 티도 잘 안내는데

무슨 글을 쓰면 -그래 연애 잘 하시옹- 이렇게 댓글 남기고...

그냥 좀 단상을 쓰면

-그래 넌 그런 성격이지- 이렇게 댓글 남기고...

 

물론 이 친구는 싸이를 굉장히 활발하게 하는 사람이고

자기 싸이에 자기의 모든 것을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입니다.

어디 갔다, 어쨌다, 나는 기분이 어쨌다 등등.

 

댓글에 저의 사생활을 언급하지 않으면

아 너는 그렇구나 나는 그때 이러이러해 내지는

그래 그런델 갔어? 난 언제 갔는데 혹은 나도 가고 싶어 등등

자기의 사생활을 언급합니다...

 

좀...

뭔가 침해당하는 거 같아요 -_-

근데 참... 뭐라 말하기도 좀... 애매합니다 ㅠ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친구분한테 좋게 이야기 해서 양해구하는 평범한 방법이 있습니다.
    • 전 그냥 댓글을 삭제합니다. 몇 번 반복되면 눈치껏 자제하겠거니 하고
    • 그냥 싸이월드를 안하면 안되나요? 사생활이 덜 드러나는 블로그나 다른 쪽으로...
    • 저도 그러면 그냥 비공개 폴더로 그 글을 옮겨 놓아요. 저도 비슷한 고민이 하나 있어요. 룸메이트 발냄새가 진짜 심한데 씻으라는 소리를 못하겠어요. 나갔다가 꼭 발부터 씻어줬으면 좋겠는데...
    • 아... 삭제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냥 솔직하고 좋게 이야기하는게 좋겠네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정 안되시면 일촌에서 지우시고 일촌 공개 홈피로 바꾸시거나요
    • 전 그런 댓글 그냥 삭제해버려요. 항의 해도 "심의삭제"야 말해주면 암말 안하고 담부터 안달더라구요
    • 진지하게 이야기 해서
      난 이런 진지한 면도 있음 이라는 이미지도 심어줌과 동시에 목적달성도 하는게 좋을 듯
    • 저도 그런 친구가 있었어요, 정확하게 말 하지 않으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더군요.
      우선 삭제하고 쪽지같은 것으로 사생활에 대해서 댓글 쓰는거 불편하다고 이야기하시는 걸 추천.
    • 싸이 일촌 공개 그룹 하나를 신규로 생성하시고 이름을 '껄끄러운' 으로 정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를 그 그룹으로 옮겨버린 후 해당 그룹의 공개설정을 최하등급으로 설정해 두시길.
    • 인터넷할때도 그런사람 꼭 한명씩 있잖아요...
      전 그런 껄끄러운 댓글 보면 그냥 짜증나서 글 삭제해버려요
    • 만약 아직까지도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상대라면 직접 이야기 하세요. 니가 그러는거 싫다고, 고치라곤 이야기는 안 하겠는데 나한텐 그러지 말라고. 아직까지 상대방이 나를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내쪽에서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는 시도를 하게되면 엉뚱한 미움을 사게되는 수가 있으니까요(점 하나 찍고 나타나서 복수할지도). 반면에 이름만 친구고 슬쩍 안 봐도 관계없는 상대라면 눈에 띄는 족족 삭제하고 최악의 경우 일촌 끊어버리면 돼요(주변에는 이상한 애라고 날 씹고 다니겠지만;).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봐야되는 상대라면 아무말없이 조치만 취하는건 비추라는 이야기..;
    • 그냥 삭제합니다. 사생활 언급관련 리플은 무단삭제합니다~~라고 제 리플을 남겨놓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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