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신데렐라 언니 결말 잡담

(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보진 않았습니다. 'ㅅ'


초반 몇 화는 문근영에 하악하악하는 와이프님 때문에 같이 보긴 했는데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저는 탈출.

결국 그 분께서도 중반을 넘기지 못 하고 '이 드라마 이상해!!!!!!'를 외치며 탈락.


그 후론 듀게에 올라오는 실시간 댓글 놀이만 챙겨보고 있었습니다.

드라마엔 눈꼽만큼의 관심도 안 남았지만 댓글 놀이가 너무 재밌어서요. (특히 ginger님의 '길동이 꺼져!' 류의 리플들을 좋아했습니다. 으허허.)

그래서 끝난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보니 이런 기사가 떴네요. 당연히 결말 내용이 상세히 적혀 있는 링크입니다. 클릭하시기 전에 주의!


http://news.nate.com/View/20100604n02674&mid=e0403 


예전에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비슷한 결말이 나온 적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해석은 좀...; '지붕 뚫고 하이킥'이 남긴 나쁜 영향 같기도 하고. -_-;;

어쨌거나 ginger님을 비롯한 듀게 신데렐라 언니 닥본사 리플러 분들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군요. 싸이코패스 길동군과 중2병 은조양의 결합이라니.

하긴, 덕택에 효선이는 살았(?)으니 동생을 위한 언니의 마지막 희생일지도.


그리고 이 기사의 핵심은 (언제나 그렇듯) 마지막에 있습니다.


‘신언니’ 종방 마지막 장면은 구은조와 구효선. 신데렐라 언니 구은조와 신데렐라 문근영간의 아름다운 포옹으로 마무리됐다.


거울이라도 껴 안으면서 끝난 건가요(...)

    • 음 저도 못봤는데...도대체 어떻게 끝난건가요? 어디 줄거리 요약본이라도 볼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 팬픽 가지고 기사 좀 그만 썼으면 좋겠어요.
    • 깡깡/ 저도 중반 이후론 전혀 보질 않은지라; 그냥 사랑과 화해의 알흠다운 강강수월래스런 엔딩인 것 같아서 '그렇군' 이러고 말고 있습니다;

      calmaria/ 인터넷 눈팅 기사 전문 기자를 따로 뽑는 것인지, 그냥 일반 기자로 들어온 사람들이 저런 기사를 쓰는 것인지 조금 궁금합니다.
    • 마지막 4부 정도는 이야기꺼리 없이 질질 끌었어요.
      효선이가 길동이 포기하고 은조에게 넘겨주면 끝날 일이었죠.
      막바지 은조-효선 포옹씬은 가족애를 위한 결말이라는데. 대성옹 임재드립에서 웃겨서 혼났어요.
    • 저도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어서 도중에 포기. 결말 조차도 궁금하지 않았지만 글을 보니 역시나 뻔하디 뻔하게 끝났군요.
      서우 연기도 마음에 안 드는데 회가 거듭 될수록 이상하게 문근영 연기까지 거슬려서 더 이상 그 답답한 대본을 참고 볼 이유가 없었죠.
      포스터에 왜 등장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역할이 참 작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옥택연 연기는 마음에 들었어요.
      워낙에 기대치란 게 없어서 그랬나. 아무튼 근영양, 다음에 괜찮은 작품 잘 골라서 그때 다시 봅시다.
    • 음..19, 20화나 다운받아서 챙겨봐야겠어요. 1, 2, 3화까지 보고 포기했었는데.
    • 저도 그 감정소모때문에 지쳐서 못 보겠더라구요. 물론 실제 현실에서는 그 정도의 감정소모가 있겠지만 드라마에서까지 그 심란한 것들을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결국 저도 한 5~6회 보다 말았죠. 개취는 그 엉성함이 지루했고 검프는 마지막에 오그라들어서 결국 어떤 드라마도 안 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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