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사람들 왜 욕하나요?

제가 보기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정직하게 투표하는 사람들이 강남 사람들입니다.

강남3구 몰표 욕할 것 없고 비하할 것도 없어요. 

자기 계급에 맞는 투표가 잘못인가요? 

주제도 모르고 부자흉내 내는 사람들이 문제지. 




    • 저도 강남에 이를 갈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가 되는 말이네요. 교육이라는 주제 때문에 프레임이 살짝 달라지기야 하겠지만, 곽노현도 비슷하게 얘기했습니다. 강남 아줌마들은 가장 합리적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이라고요. 그리고 곽노현은 강남 아줌마들도 흔들어놓을 자신이 있었고 정말로 그러한 비전을 제시했죠. 민주당도 정말 이기고 싶다면 그들을 흔들만한 꺼리를 갖고 나와야죠.
    • skyafternoon님 말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 일본에서 독도 내놓으라고 하는 것도 자기 위치에서 정직하고 합리적인 거죠 머.
    • 저도 동감입니다. 차라리 강북사람들 절반이 훈이 지지한걸 욕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더군요.
    • 일본은 억지죠, 정직이고 합리적인게 아니라.
    • 저도 동감하구요. 그들은 찍어준 사람들에게 확실한 서비스를 받으니까요.
    • 글쓴님과 skyafternoon님의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jungsusa//차이가 있다면 강남사람들은 분명히 그들에게 주어진 권리를 사용한 것 뿐이니까요. 한나라당이 아무리 싫어도 한나라당에 표를 던질 유권자의 권리는 아무도 왈가왈부 할 수 없는 건데요.
    • 자기 권리를 사수하는데 엄청 열심인거는 솔직히 본받아야해요.
    • 어라 이 글 clien에도 똑같이 올리신 거군요.
    • 강남3구는 똑부러지게 자기 이익찾아먹는 투표권 행사를 한 것이니 욕할 수는 없죠
      등골 휘어지게 사는 서민들은 아직도 제 살 깎아먹는 투표나 하고 있으니 문제라면 문제고요.
      다만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랄까, 정권 심판 등등을 다 제쳐두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이 야속해보이는 것 뿐이죠;
    • 반응이 다 다르더군요.
      전 계급이라는 단어에 사람들이 이렇게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클리앙이 좀 차분한데, 디피는 좀 격한 반응을 보이네요.
      전 계급이라는 이 지극히 합당한 단어에 노이로제는 보이는 각 동호회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 동의하지만 솔직히 혐오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군요
    • 본질적으로는 천박한 가치관에 대한 비판이죠. 국가, 사회라는 차원에서 볼 때 정직이 늘 미덕은 아니잖아요. 욕망에 기반한다면 더욱이요.
    • 옥수수염차/맞아요 혐오감이요. 야속하다는 표현으로 뭔가 아쉽다 싶었는데.
    • 저도 오애님쪽에 동의합니다. 강남에 살아 그들이 기득권이라도, 현정권이 보여준 뻘짓들을 모두 수용할 필요는 전혀 없는 겁니다.
    • 누가 말라죽던 말던 나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투표해도 됩니다. 원래 투표란 그런겁니다. 같은 얘기를 주고받았다면 이해하겠는데요. 그런게 아니잖아요. 이런식으로 계산하자면 한나라당 욕할 이유도 없는거 아닌가요? 보수정당이란게 원래 그런거지.
    • DP에도 똑같은 글 올리셔서 봤는데, 덧글 분위기가 조금 다르군요. 암튼 똑같은 의견을 이곳저곳에 올리시는 걸 보니 다른 이들의 의견이 궁금하셨던 모양입니다. :-)
    • 곽노현이 공약으로 당선됐다고 보기는 어렵죠. 강남에서 다른 보수후보들이 표를 나눠가서 어부지리했을 뿐입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다시 공정택때와같은 일이 벌어졌겠죠.
      강남이 계급에 충실하게 선거를 했는지 출신지역에 맞게 선거를 했는지는 따져봐야할거 같아요.
    • 오애님 말씀 동의. 저도 강남 오래 산 사람이지만 강남 욕 먹어도 싸다고 생각하는데요.
      참 사람들이 넘 착해서 탈. 이거 욕 먹는 것도 막 감싸주고 그러니...걱정해줄께 따로있지..
      네 강남 아줌마들 차암~ 합리적이시죠. 오로지 머릿속엔 세금 폭탄 날린, 날릴 놈들 안돼~ 요 생각뿐..
    • 본문에 동감. 감정적으로 밉고 안밉고를 떠나서, 이성적으로는 똑같은 한표이죠.
    • 똑같은 게시물로 여러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군요
    • 주제도 모르고 부자 흉내내는 사람들을 보면 측은한 생각이 들어요.
      쥐뿔도 없는 분들이 조중동 열심히 읽고 빨갱이 싫다는데 너무 불쌍하잖아요.
      강남에 거주하면서 앉아서 돈 좀 벌어 속물이 된 사람들은요..워낙에 누가 욕하든 말든 신경도 안쓴답니다.
    • 강남인들의 '욕망에 충실한 투표' 를 옹호하기 위해서 "자기 계급도 모르고 부자흉내 내는" 이들을 욕하다뇨. 어이 없습니다. 강남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계급이 생기는 족속들인가요. 아니죠. 타자들과 "구별짓기"를 통해서 계급이 올라간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투표를 통해 그 계급을 지키려고 발악하는 사람들이죠(물론 강남인 다 그렇진 않고, 강남에 살지 않더라도 그런 사람들 많음). 자기 계급 주제도 모르고 투표를 하는 사람들은,,, 사실은 (1)오랜세월 언론에 세뇌된 비주체인들이거나, (2)상위계급에 기생하는 것이 더 자신의 계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빠르다고 생각하는 이들이죠. 결국 보통 사람들이 "강남사람들이 문제" 라고 말하는 이유는, 오애님 말씀처럼 이러한 '자신의 개인적 욕망에만 부응하는 시스템의 추구' 라는 생각이 과연 공정한 것인가 (PC라는 말로 표현되는) 라는 시각에서 접근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원래 먹고 살 만한 사람이 돈돈돈 하는 거 보면 짜증나기 마련입니다.
    • 자기 이익만을 위해 투표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전 욕할 생각도 없고 욕도 안했습니다만 욕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계급이익에 충실한 선택이라고 해서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바람직한건 아니잖아요. 마치 원정출산 하는 상위계층 욕할 때 "사실 너네들도 상황이 받쳐주면 원정출산할꺼면서 뭘그래"라고 정색하고 따지는거 같네요.
    • 물론 지금 상황에 강남 사람들 욕한다고 뭐 있나요? 정작 욕먹을 사람은 투표 안하고 정치에 관심없는 것이 소쿨한줄 착각하는 젊은이들이죠. 아이고 답답 ㅠㅜ 서울시장만 세번째 뽑고 있는데 정말 단 한번도 제가 뽑은 사람은 당선이 안되고 있군요. ㅠㅠ
    • 자기 이익만을 위해 투표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22
    • 당당히도 말하는데 배웠다는, 가졌다는 사람들 수준이 저렇게 1차원이라 한국 정치 수준이 그 모양이고 당장 눈 앞의 몇 푼 이득은 있겠지만 그게 다겠죠. 저런 마인드면 국민 소득이 아무리 올라도 한국은 후진국일 뿐이에요. 전체를 보지않는 이기심으로 뭉친 집단이 지혜로울리 만무하고 세상이나 인간은 물질만으로 돌아가는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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