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 외서가 무엇인지 한번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김대중 대통령의 영어정복기를 읽고 나니 토익 공부로만 찔끔찔끔 해 오던 영어를 다시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의욕이 마구마구 타올랐습니다.


예전에 조금 보다 말았던 회화 책도 다시 보고, 원서 읽기도 다시 시작할거예요! 그런데 사 두고 다 읽은 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어느날 밤 개에게 생긴 의문의 사건>,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더 리더> 영역본밖에 없군요.ㅠㅠ 

나머지 책들(셜록 홈즈 시리즈,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지킬박사와 하이드, 유령작가 등...)은 괜히 돈 들여 산 뒤에 1/3쯤 읽으면 많이 읽는 수준에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에휴.... 그런데 로저 이버트 평론 원서는 열심히 읽었어요. ;;


다신 그런 한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엔 정말 좋아했던 책의 영역본을 주문했어요. 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원더랜드>의 영역본인 <Hard-Boiled Wonderland and the End of the World>. 언젠가는 다시 읽고 싶은 하루키의 소설이었는데, 영어 번역은 어떨지 많이 궁금해요.


이번엔 꼭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다 읽고 말거예요. ^^  그리고 여러분이 읽고 계시는 외서도 궁금해요. 영어책이 아니라도 괜찮으니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자구요~

    • 외설은 거의 매일 읽는데..외서는..
    • ㅜㅜ.... 내수 카메라 매뉴얼... 흑
    • ㄴ 음 그런거라면 저도 외서 수십권..;;;.
    • 외국어랑 안친해서........아래 인문학 박사 영상도 영어 나와서 패스했어요.
      에잉


    • 아마존 킨들 이북으로 질러서 신나게 읽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번역본이 나와 있더군요.
      하기야 델 토로 감독 이름값이 있으니 ㅠㅠ
      3부작이라는데 후속작은 어째야 할지 고민중이에요. 기다리면 번역본이 나오려나?;
    • the reader요. 정확히 말하면 '읽고 있는'이 아니라 '읽다 냅둔' 이지만요;
    • dai sijie, Par une nuit où la lune ne s'est pas levée, 2007 (다이 시지에, 달이 뜨지 않은 어느 밤에)
      Michel de Certeau, La possession de Loudun (미셸 드 세르토, 루됭의 신내림)
    • 음 굳이 진지하게? 돌이켜보자면 중학교때 어휘및 문법공부한다고 그 빨간색의 작은 포켓사이즈 영어 동화? 몇권 사서 해석하며
      읽은 기억은 나네요.. 혹시 이렇게만 말해도 아실분들 있으실런지 모르겠네요 그거랑 맨투맨 중2영어랑 기초영어랑..기초영어독해랑
      기본영어..를 독파해야했던 추억..그래도 맨투맨기초까진 나름 재밌던데..OTL..
    • 원더이어스,골치//

      (행복전도사톤으로;;)아니 다들 표정들이 왜이래요? 듀게질 하루 이틀 해본 사람들처럼..원래 듀게에서 번역,해석버전없는 영어관련글
      올라오면 그냥 투명인간 아니 저건 안보이는 투명글이다 하고 패스하거나 아님 정 패스 못할 상황이면 자기도 알아들은냥 대충 눈치껏
      맞장구치거나 그러는것 이거늘.. 이도 저도 아니면 박윤배 블로그처럼 영어글 올려놓고 해석,번역은 안해준다면서 뒷담의 세계로
      ...ㅎㄷㄷ~OTL...
    • 일피리/ㅋㅋㅋ 글지워서 죄송요.. 오타가 발견돼서

      전 한국어를 잘해서 괜찮아요. 전 한국어 조기교육도 받았는데요 뭐..
    • 저는 river boy요 catcher in the rye는 너무 빽빽해서 못읽겠.. 어요
    • 정말이지 가끔은 한국말로 쓰여진 책도 읽고 싶습니다. ㅠ.ㅠ
    • [50 great short stories]입니다^^ 가격이 싸서 샀는데, 의외로 생소한 작가들 단편도 있고 SF, 호러 등 장르물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처음 접하는 작품 중에서는 아직까지 헤밍웨이의 [The 3-day blow], 로드 던세이니의 [The ghosts]가 인상적이었어요.
    • 참, 다 읽었던 외서에 존 버거의 도 포함해야겠네요.
      Neverland님 댓글을 읽으니 저도 단편집이 끌리는군요. 하지만 그래도 일단 부터 다 떼고 나서...^^;
    • gourmet님께 몇 달 전에 구입했던 On Chesil Beach 이제 보고 있어요.^^; 리브로에서 Letters of the Century 주문해놓았고요.
    • Peter Drucker, The Daily Drucker. 영어책 읽는 습관 들이려고 샀어요. 이번주부터 날짜 맞춰서 읽고 있습니다.
    • 청소년 소설계 2차 대전 '홈 후론트의 여왕'(가디언지 서평-_-) 미셸 마고리언이라는 작가 책을 읽고 있어요. 아니 막 다 읽었어요.
      다음 책도 2차 대전 배경...


    • etude님, 아래 책 괜찮은가요? 서점 갈 때마다 눈에 띄어서 자꾸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결국은 내려놓고 나오는데; 궁금해요!
    • 네, 재미있어요. 아직 읽는 중이지만요. ^^

      이 분 책 중에 제가 손 댄건 이 책이랑 An Anthropologist on Mars 뿐이긴 합니다만, 저는 An Anthropologist on Mars가 의학 케이스를 다루지만 문학적인 면이 있는 수필집 같아서 그 책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http://en.wikipedia.org/wiki/An_Anthropologist_on_Mars
    • 아, 추천해주신 책도 재미있겠네요! 제목 참 사람 끌리게 짓는군요. ^^
      위 책 가지고 고민했던 게, 주제는 재미있어 보이는데 너무 과학적이라--; 어렵지 않을까였거든요. 제가 워낙 문과적 인간이라서요. 그런데 '문학적인 면이 있는 수필집' 같다니 저자가 좀 인문학적 감성이 있는 분이신가봐요. 읽을 용기가 납니다! etude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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